일단 가장 중요한건 시작하기에 앞서 손을 정말 깨끗이 닦아주자. 안그러면 세균 감염되서 극한의 고통을 맛볼 수도 있으니..


처음에 젤을 조금 짜서 귀두를 부드럽게 훑어주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며 달궈주면 돼.


빨리 느끼고 싶다고 쌔게 비비는 등 강한 자극을 주면 안됨. 이는 빠른 사정으로 연결될 수 있어.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해가는게 가장 중요함.)


나 같은 경우에는 10분에서 20분 까지는 기분 좋다는 느낌이 가끔씩 아주 살짝만 느껴지는데 이 때 처음보다 손가락에 속도를 약간 더 올려서 더 강한 자극을 줘. 다시한번 말하지만 쌔게 비비면 절대 안돼.


그리고 20분에서 35분 정도 사이에 순각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5초 이내?) 엄청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데 이게 사정할 때의 그 느낌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


그 느낌에 포커스를 맞추고 계속해서 귀두를 문질러 주면 허리가 꺽이고 발끝이 움츠러들면서 온몸에 오르가즘이 퍼지는 느낌이 나면서 황홀한 느낌을 계속 느낄 수 있을거야.


이렇게 계속 자극하다보면 갑자기 음경에 힘을 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순간에 힘을 주고 계속 문질러주면 8초 정도 느낌이 지속되고 다음에 느낌이 점점 사라지기도 전에 한번더 힘주고 싶은 느낌이 들어 힘을주면 8초 정도 이 느낌이 지속되고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성공한거야.


이 느낌에 도달하면 손가락이 알아서 계속 빠른 속도로 귀두를 문지르게 되는데 점차 빨라져 나같은 경우에는 끝내 사정하고 말아.


다만 사정 전까지 느끼는 오르가즘들은 뭔가 사정감이 몰려오는게 아니라 그냥 뇌가 망가지는 것 처럼 온몸에 황홀하다고 느끼는거 같아. (이게 드라이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드라이 경험이 없어서)


뭔가 그 사정되기 전 페이스를 찾을 수 있으면 사정 안하고도 머리가 새하얘지며 숨을 헐떡이며 온몸을 떨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정확히 자극해야 되는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자면 생각날 때 마다 귀두 전체를 천천히 문질러 주고 일반적으로는 요도 구멍이 있는 곳 주변을 엄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자극해주면 돼.


한번 하고나면 젤 때문에 손가락이 퉁퉁 불어있는데 이게 제일 단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