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이번 퍼섭 스토리에서 렉븜 2각이 직접 경험한 일에서 그냥 책에서 카더라로 보고 끝난일로 바뀌었음

사실 렉븜이 2각 시점엔 아직 죽은자의 성에서 막혀 마계에 진입을 못하던 시점이라 바꾼거 같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는데

일단 이번 각성퀘에서 지배의 고리를 매우 긍정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이게 왜 금기의 마법이였는지 생각해보면
상대방을 강제로 지배해버린다는데 있음

실제로 서클 메이지는 이걸 걸어서 소환수를 아예 자폭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마계회합 당시 스밀라의 패턴은 지배의 고리로 하급 정령을 소환해 부비부비시키다 일정 숫자가 모이면 정령희생으로 다 폭발시키는 나름 잔인한 패턴들이였음

설정상 블랙 루나틱이랑 지고의 정령왕도 식으로 자신의 소환수를 공격해 강제로 폭주시키는 스킬이고

아우쿠소는 아예 식으로 버무려놨음

만약 PTSD에 무한불신 렉븜이였다면 소환수를 믿지 못해 도구처럼 굴린다는 설정이 이해가 되겠지만

목줄걸어서 지배하고 공격해서 강제로 폭주시키고 잠식시키는게 친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