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는 이유

루크는 90레벨이 만랩이던 시절의 컨텐츠로, 상당히 옛날 컨텐츠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정가가 가능한 창성이나 헤블론의 군주 세트는 인플레에 밀려도 한참 밀려서 복귀유저라도 안 쓰는 장비가 되었다, 당장에 헤블론 세트는 단품으로 따지면 105제 마봉보다 약간 좋은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음.


그럼에도 루크 토벌전 자체는 완전히 몰락해버린 친구인 안톤과는 다르게 아주 약간의 존재의의가 남아있는데 그건 바로



룩딸에 필요한 85~90제 에픽 무기를 확정적으로 정가가 가능한 유일한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에픽 조각 1000개를 모았다면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위치한 메이가 로젠바흐의 (구)에픽도감 탭을 이용하여 원하는 에픽을 정가 가능하다. 에픽 조각은 계정귀속으로 알아서 공유가 되니 안 쓰는 부캐들 총동원해서 정가하는걸 추천함. 게다가 한 캐릭 두 판에 조각이 그렇게 많이 모이는 것도 아니라서 처음부터 부캐 와다다로 순식간에 조각을 캐야 정신건강에 좋으니 부캐가 많은 던붕이들 위주로 시도하자.


2. 입장 방법



루크 토벌전은 젤바에서 주 2회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는 빛 루트, 나머지 하루는 어둠 루트로 진행하게 된다.


웨스트코스트 선착장에서 워프타고 그대로 쭉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루크 토벌전은 입장시 던전마다 데이터 칩 5개와 피로도 8이 필요한데 데이터 칩은 죽은 자의 성에서 드랍되는 재료 아이템이다.



하지만 지금은 죽은 자의 성을 돌 이유가 전혀 없기에 지금 경매장에 남은 매물은 그시절에 돌고 남은 것들밖에 남지 않았으며 사실상 언젠간 완전히 고갈되고 마는 자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거 없다고 직접 캐는 노력을 하는 던붕이가 있진 않을거 아냐



사실 피로도 안 쓰고 데이터 칩을 캘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음...


3. 공략

예전엔 위협적인 패턴을 가진 보스가 많았지만, 인플레가 수없이 일어난 지금은 그냥 보스가 뭘 하기 전에 죽여버리면 된다. 보스를 마주하고 눈싸움을 하면 보스가 패턴을 발동할 수도 있다. 패턴이 발동되면 대부분이 즉사 패턴이기 때문에 명성이 6만을 넘어갔다고 해도 뒤진다. 근데 입장킬을 내면 그만이다.


하지만 정말 그게 끝이라면 공략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 악명높은 패턴이 ㅈ같으니 패턴을 보기 전에 홀딩을 해버린다 시절에 만들어진 레이드이기 때문에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면 못 깨진 않겠지만 패턴이 전개되면 시간이 끌리고 코인 하나 정도는 상납해야 하는 네임드, 보스들이 있다. 지금부터 이런 녀석들에게서 코인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모든 던전은 직으로 진행한다. 옆길로 빠지면 네임드들이 있고 네임드들을 잡으면 빛의 근원이라는 재료를 주긴 하는데 이걸론 에픽 조각을 못 산다. 모으면 특산 레전 정도는 살 수 있음.


빛, 어둠 공통 루트

탄생의 성소 - 알 필요 없다


소멸의 성소


보스하부브는 입장시 무적상태로 대기하다가 플레이어가 용광로에 다가가면 잠깐 모습을 드러내고 무적이 풀린 이후 다시 무적이 되고 길고 긴 패턴을 시전한다.


이 패턴이 정말 길기 때문에 당시 홀딩에 실패한다면 검123신님 손가락 몇 개? 소리를 듣게 되기도 했었다. 물론 검신으로 하기 ㅈㄴ 쉬워서 난 안 들음.


그리고 이 모습을 드러내고 잠깐 사이에 딜타임이 꽤 짧긴 한데 타이밍은 위의 영상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음.


어려워보인다면 편법이 존재한다.



범위 ㅈㄴ 넓으면서 다단히트가 좋은 스킬(ex 위 영상의 컨페션)이나 후폭풍이 긴 스킬(ex 양자폭탄)을 하나 던져두고 접근하면 그거 맞고 죽는다.


만약 적출킬에 실패했다면 용광로에서 약간 거리를 벌리고 시작되는 탄막 패턴을 피하자. 최소한 첫 번째 공격만 피하면 두 번째 공격부턴 맞아도 된다. 첫 번째 표식을 남기는 공격을 맞고 추가로 1타를 더 맞으면 즉사하는 구조기 때문.


파급의 성소


마찬가지로 별 패턴 없는 곳이긴 한데 혹시라도 보스인 부폰을 약하게 때려서 원킬내지 못하면 맵 전체에 즉사 장판이 깔리고 파란 장판 위에 서야 즉사를 피할 수 있다. 영상은 불사셋 끼고 있어서 안 죽음.


그리고 파란 장판 위에서 무큐기를 쓰면 모든 스킬이 쿨타임이 되어버리는데... 그땐 이게 좀 큰 패널티였는데 지금은 어차피 다들 평타만 때려도 잡을 수 있어서 쿨타임 돌아간다고 놀라지 말고 그냥 잡자.


어쨌든 가장 좋은 방법은 입장킬을 내는 것이다.


빛 루트

빛의 제단


자켈리네는 입장시 무적 상태로 싸돌아다니다가 자세를 잡고 돌진 공격을 하는데 이 돌진하는 타이밍에 카운터 공격을 먹여야 딜이 들어간다.


타이밍을 모르겠다 싶으면 자켈리가 멈춘 후 하부브 때처럼 다단히트 스킬이나 후폭풍이 긴 스킬을 써 주자.


힘의 제단 - 알 필요 없다.


빛의 성전


수많은 구조 ㅈ박은 홀딩 캐릭터들에게 눈물을 안겨준 레크가 있는 빛의 성전이다. 레크의 분신을 지정된 위치에 5초간 고정시키면 패턴이 파훼되는데 대표적인 패턴 파훼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3~4초쯤 남았을때 홀딩한다.(위의 영상처럼) 레크의 분신들은 상태이상에 아주 잘 걸리니 빙결이나 구속, 기절같은 상태이상을 쓰는 것도 좋다.

2. 몹이 인식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어 분신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게 만든다.(ex 카모플라쥬, 진각성) 진각성으로 파훼를 할 때 경직이 많은 스킬일 경우 분신이 이리저리 맞고 분신이 마법진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도 있으니 버퍼같이 딜이 스킬 끝부분에 몰려있는 직업들만 시도할 것.

3. 분신 앞에서 도약을 키고 본체의 패턴을 피하며 점프한다. 분신은 본체와 달리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그저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갔다가 몇 대씩 때릴 뿐이기 때문.


3번째 방법이 직업 격차가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1, 2를 못한다면 3을 해야 한다. 근데 영상을 못 찍음...


솔리움 마키나 : 루멘 - 입장하고 루크를 때려보면 딜이 안 들어가서 무적인가? 싶을텐데 다단히트를 넣다 보면 껍질이 벗겨지고 이 상태에서 딜이 들어가면 죽는다.


어둠 루트

어둠의 제단


보스야신은 입장하자마자 선홀을 시도하는데 일단 사뿐하게 점프로 충격파를 피하고(영상에선 너무 일찍 점프해서 맞았는데 슈아라 넘어감) 하얀 선에 안 닿도록 주의하면 된다.


이후 자켈리네처럼 카운터로 한대 툭 때리면 죽음.



야신이 이렇게 기를 모으는 자세를 취한다면 이건 분신으로 바꿔치기한거고 본체는 맵 어딘가에 카모플라쥬 하고 있다는 뜻인데 카모플라쥬 중인 본체를 때리면 죽는다. 찾기 귀찮다면 몹을 알아서 추적하는 스킬이나 광역기 한 번 날리면 됨.


지혜의 제단 - 알 필요 없다.


어둠의 성전 - 알 필요 없다.


솔리움 마키나 : 칼리고 - 루멘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