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신 2페이즈때 나올 캐릭터이자

존댓말 게이밈이 너무 퍼져서 오히려 존댓말안하면 어색할꺼 같은 캐릭터

최근 무의 장막 스토리에서 해당 캐릭터가 로페즈가 맞다고 인증해주었고
점마 목적은 정확한 계획은 몰라도 일단 안개신을 깨우는 것

그래서 안개신 클라디스랑 라르고
셋이 힘을 합쳐서 지금의 깽판을 치게 되었고 1페 끝나면 로페즈가 안개신에게 도달하게 된다.

힐더는 바칼때문에 모험가를 자기 뜻대로 부리지 못하는 빅엿을 먹게 되자

안개신의 힘을 흡수한 로페즈를 이용해 모험가를 처리하고 사도사냥을 하는 '새로운 칼날'로 만들 계획을 짜게 되는데

이 스토리까지 보면 사르포자의 스토리가 떠오르게 된다.

사르포자 역시 모험가가 이시스에게 패배하고 사망할 것을 대비해 예비 칼날로 준비해두었고

프레이 레이드가 끝나고 마계 대전에서
이시스의 힘을 흡수한 사르포자와 싸움을 붙여 더 강한 칼날이 살아남겠금 판을 짠적이 있는데

프레이 레이드를 오마주로 한 안개신 레이드고
스토리까지 오마주를 했다면

안개신 레이드에서 살아남아 도망친 로페즈는 깨어진 숲에서 모험가와 2차전을 벌일 가능성이 큼

다만, 힐더가 짜놓은 판을 맹신한 사르포자랑 다르게 로페즈는 힐더를 의심하고 신뢰하지 않고

오히려 "누가 칼자루를 잡는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이 대사로 역으로 힐더를 이용해 먹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봐선

로페즈가 모험가에겐 호재가 될 무언가를 선물해 줄지도 모른다.

그리고 로페즈는 존댓말 캐릭이 아니라 반말 캐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