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들


이번엔 제목에 적혀있듯이

링크 해제를 기반으로 하는 각성기 세팅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본인은 이번에 새로 나온 헌터를 각성기 기반으로 세팅을 깎았고

그래서 아마 공략 내용은 헌터 위주로 소개를 하게될 것 같다


하지만 난 이거 말고도 이단 검제 등 각성기 세팅을 깎는 다른 캐릭터도 있고

그 녀석들도 그렇게까지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었던걸로 봐서는

아마 다른 캐릭터에 적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던담을 쳐보면 대강 이런 비율이라고 하는데 뭐 일단 참고만 하자

내가 실전에서 굴려보면 이 비율대로 절대 안나온다


다르게 말하면 던담 보면서 깎는 세팅은 아니니까

그냥 템 바꾸면 딜이 오른다 떨어진다 정도로 참고만 해서 쓰면 된다


던담에서 딜이 얼마 나온다 이런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는 각성기 세팅 자체를 비추한다

이건 아마 어느 공략을 가도 똑같은 말을 할거임






자 아무튼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내가 여기서 소개하는 각성기 세팅을 따라하기 위해선 먼저 필요한 준비물들이 좀 있다


아무것도 없는 맨 바닥에서는 시도하기 조금 어렵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까지 편한 길은 아니라는 걸 좀 감안해주길 바란다




첫번째로 아이템


이 세팅은 고정픽 따리에서는 지원하는 에픽이 굉장히 가짓수가 적고

커스텀을 채용했을 때에 각성기의 지분이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커스텀이 없다면 정말로 시도 자체를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필수 커스텀은 이렇다

(내가 따로 말하지 않았다면 취향껏 넣으면 된다)



먼저 상의에 딥 다이버 슈트



우리가 필수로 챙겨야할 옵션은 3개


100제 액티브 스증 20퍼

85제 액티브 스증 20퍼

최종뎀 6퍼





다음으로 하의에 블루 파이렛 팬츠



여기서는 하나만 챙기면 된다

각성기 스증 8퍼


물론 진짜 하나만 챙기라는 말은 아니고 저 옵션을 필수로 넣은 채로 3~4유효를 뽑으라는 말이다






다음으로 마법석에 딥 다이버 마스크



이건 워낙에 유명해서 안끼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보통은 8555를 노리지만

우리는 855각성기11 을 해야한다


생각보다 파밍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라 은근 맞추기 어렵다

정 없으면 8555라도 쓸 수 있긴 하다






마지막으로 블루 파이렛 링


이건 아마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난 여러가지로 따져봤을 때 이걸 채용을 안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판단해서

굳이 구태여 추천목록에 넣었다



필수 채용 옵션은 4개고 전부 다 고유옵이다

어지간하면 이번 이벤트때를 노려서 4고유 에픽을 하나 만드는걸 추천한다


먼저 무큐기 스증 8퍼

그리고 HP/MP 500 회복 + 모속강 25 옵션 각각 하나씩


마지막으로 8% 확률로 각성기 스증 88퍼

여기서 흔히 사람들이 너무 로또옵션 아니냐, 안터지면 무옵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내가 저기서 1옵션을 회피율 4퍼를 넣고 던담에 쳐보면

저 옵션의 각성기 기댓값을 7퍼로 계산하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흔히 비교군으로 많이 채용하는게



이 녀석이다



옵션을 보면 각성기 스증 20%, 각성기 쿨회 40%를 주는데


블파링과 비교해보면


전체 데미지 13퍼 + 8% 확률로 각성기 거의 2배

vs

각성기만 데미지 20퍼 + 각성기 쿨회 40퍼다




이게 내가 해방 첫트한 딜표고



내가 글 마지막에 참고용으로 올릴 흰구마 딜표다


보면 알겠지만 각성기 지분이 생각보다 엄청 압도적으로 높다는 느낌은 아니다

이건 다른 세팅을 해도 마찬가지다


각성기 세팅에 대해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게 하나가 있는데

이건 각성기만 쓰고나서 손가락 빨고있는 세팅이 절대 아니다


다른 기술들도 다 같이 운용하지 않으면 게임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저 딜표를 봐도 높아봐야 각성기 비율이 50% 언저리 나온다

이런 상황에 각성기만 20% 강하게 해봐야 전체 딜 상승 13%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심지어 저 상황에 각성기 로또가 단 한번이라도 터지면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갭이 생기는 것이다


절대로 각성기 로또가 단 한 번이라도 안터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와 다른 세팅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서는 블파링의 가치는 절대 낮지 않다


그래서 난 적극적으로 블파링을 추천한다


추가) 각성기 의존도가 기괴하리만큼 높거나

각성 변신 스킬이 있는 경우에는 공학자 반지가 높을 수 있음

장특 개편 이전에 1,2각 배율이 엄청 높았던 시절이 있어서 그게 너프먹고 블파링 가치가 올라온듯

자기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 계수를 잘 따져보고 채용해보자



다음으로 일반 에픽에서는 딱 2개를 필수로 채용한다




내딛은 자의 무기와





아득한 각인 귀걸이


이 녀석은 옵션 개편 이후로 적용방식이 꽤 많이 달라져서

이젠 7.77% 확률로 사용하려는 스킬이 2배 강해진다


이 옵션 덕분에 각성기 스증 외에 일반 기술들도 생각보다 기댓값이 높은 편이다


추가적으로 속도를 30%씩이나 줘서 플레이가 매우 쾌적해지는 장점도 있다



이 귀걸이와 블파링을 합치면

각성기 스킬을 한번 쓸 때 각성기 데미지가 한번이라도 뻥튀기 될 확률은 약 15%정도 된다

두 아이템을 붙여서 쓰면 기댓값이 굉장히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난 둘 다 채용하는걸 적극 추천한다




아이템 소개는 이쯤 하고 다음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또 있다




그건 바로 제목에도 적혀있듯이 각성기 링크 해제

[배화의 진] 특성이다


각성기를 많이 사용할 수록 이득을 볼 확률이 높아지는 세팅이기 때문에

나는 이 옵션을 필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오른쪽에 진 각성기만 15% 강해지는 옵션도 채용해봤는데

각성기 링크 해제 쪽이 압도적으로 편하고 좋다


물론 진 각성 15% 옵션을 채용하는 각성기 세팅도 있을 수는 있는데

내가 아는 한 각성기 세팅은 링크 해제를 하는 게 기댓값이 훨씬 높다




그래서 이 옵션을 채용하기 위해 최소한의 특성 포인트는 370 포인트가 필요하고

370 포인트가 모이기 전에는 각성기 세팅은 시도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각성기 링크 해제가 강력한 일격(1렙 기준 데미지 10%) 보다 우선순위가 훨씬 높다고 보기 때문에

370 포인트만 있으면 바로 각성기 세팅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강력한 일격의 경우 1레벨 효율이 굉장히 좋고 그 이후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어느정도 포인트를 더 쌓은 후에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히 말하면 레벨 좀 올리고 세팅하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세팅 깎고 흰구마 도는 영상


탈리스만을 45 75 60을 넣어놔서 아마 체이싱클러 자주 안나오는거랑

미친년이 새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반 이상인게 좀 이질적이긴 할건데

나름 밥값은 하더라.... 이건 뭐 따라하진 말고....



원래같으면 아스라한이나 해방 트라이하는걸 찍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헌터도 좀 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해서

좀 맛깔나는 플레이가 안나오더라


이 영상에서도 막 엄청 잘한 느낌은 아니라 아쉬움





렐 딜표





라르고 딜표


이 새끼 각성기 한방에 터트린거 좀 뽕맛있음





요를레히 딜표


아마 1각이 2배 터진거같음


무력화 안개 포집기를 괜히 쓴거같음






천년할배 딜표






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다가 딜표


헌터 이 미친년은 이래도 쓰리 인 어 베드가 2위임




사실 본인은 지금 실험적으로 세팅을 마나 과소모에 좀 이거저거 기워붙여서 쓰고 있는데

아마 고점보는 세팅은 굿스터프나 4상변쪽이라고 봄


굳이 내 마나과소모 세팅은 따라하지는 말고

템세팅은 다른 좋은 양반들 공략쓴거 좀 있으니까 거기서 보고 쓰는게 나을거임



원래는 2각 진각은 막 지르지 말고 그로기 딜 200% 받고 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뭐 이런 얘기도 하려고 했는데

아스라한 해방을 조져부러서 보여줄 수가 없는게 좀 아쉽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찍을 수도 있고 몰?루....



암튼  그럼 마지막으로


역전의 승부사 각성기 세팅 재밌워요

요즘 다들 관심 많은거 같던데 재료는 좀 많이 들지만서도

한번 가능하면 찍먹해보는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