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던파가 레이드게임을 탈피하겠다는 과정에서

점점 패턴이나 연출의 퀄리티보단

사이버유격 대충 끼워넣고 유저들이 스펙업한 파워로

버퍼 데려다가 파티플레이로

확확밀어버리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과거 솔플로 비틀어깨는 그런 액션쾌감이 줄어든거 같아

항상 아쉬웠던 찰나에


복귀후 맛본 해방 라르고는 정말로

과거 왕의유적 키보드 몇번이고 샷건쳐가며

이걸 왜 ㅅㅂ 아 이게 왜 ㅅㅂ 

아오 진짜 다깬건데 으아아아악 !! 하는

도전욕구를 던파에서 얼마만에 느껴보나 싶더라고


그 동안 명성도, 딜컷만 맞추면 되는 숫자겜이

되어가면서 아쉬워가던 찰나


아무리쌘사람도 못하면 못깨고

약한사람도 열심히 익히면 이리저리 비틀어 깨는

액션성이 부여된게 너무나도 좋고

앞으로 던파의 방향성에 대한 액션회귀

패러다임이 될 것만 같아 즐거웠는데


어둑섬 나무위키나 커뮤 유저반응보면

다시는 이딴거 만들지마라

개같은 컨텐츠?

이런 반응이라 갠적으로 충격먹었음...


심지어 디톡스였나 던페였나 운영진이

앞으론 어둑섬 같은 컨텐츠 지양하겠다

말했다고도 하던데


또 다시금 액션성이 죽어버리고

그냥 숫자만 맞춰서 파티로들어가서 버퍼버프받고

유격 유격 유격 ! 하다가 패턴파훼하면

샌드백 딜 쾅쾅쾅 넣는 게임이 되려나.. 싶어

갠적으로 슬퍼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