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레이드랑 파밍 나온다면 더 강해질수 있다는것에 대한 동기부여!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호기심!

어느 어려움이든 극복해내주겠다는 열정!


그런게 어느순간 팍 사라짐.

10대때 딱 이랬는데 그때 피크 찍고 내년에 25살 반오십 쯤 먹으려는 현재

새로운 고난이도 던전 나와도 흥미가 짜 식음.


해방라르고도 나온지 두달되서야 클리어했고..

바칼 레이드는 나온날 클했긴하지만 무지무지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서 

성취감 호기심 열정 도파민보단 

이 어려운걸 못해도 한달동안 유격해야하나 나만 잘해봤자 소용없잖아 

라는 생각에 걱정과 피로만 몰려왔어



지금 안개신 레이드도 그래, 패턴은 아직 못봤지만 딱봐도 쩔 막게 시스템이 짜여져있고

그전 엔드컨텐츠인 해방 라르고에 준하는 녀석도 분명 있을게 뻔한데

그걸 또 하라고?  돌아버려.



하여간 던자타임인지 인생의 권태감인지 모르겠지만

게임이 게임같지 않고 일같고 숙제같고 열정도 팍 식은게

그냥 뭐랄까 새로운게 나와도 흰구름 이면 경계 처럼 딜찍누가 좋다.


머리쓰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