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 대부분은 안개신 스토리에서 그 구간을 보고 싶어 했을텐데


작년 11월 던페에서 풀릴 것 처럼 암시해놓고 막상 열어보니 그건 나벨에서 푼다고 하니까 팍 식는 느낌.


안개신이 나벨이었다던가 선계에서 스스로를 기화시켜서 안개가 탄생했다는 자잘한 떡밥도


다 던파온 오프닝에서 싹 다 푼 것들이고.


사전 정보를 너무 투머치하게 풀어서 막상 밝혀진 것도 이미 유저들이 다 알고 있는 것뿐이라.


그래서 정보적으로 밝혀진게 더 없는 느낌인듯.


그냥 초입이니까 우리는 앞으로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거라는


나름의 주제의식(우리는 홀로 걷는 존재가 아니다.) 묘사에 집중한 느낌인데


그럼 던페나 던파온에서 테라 인공신 영상을 공개하지나 말지..


그럼 유저들이 기대하는게 달라질수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