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초반부에 슈므가 스피리티아 소개하면서 설명해준건데


옛날 구름없는 밤에 사람들이 안개신과 처음으로 소통을 시작했고,


재앙을 극복하고 신과 소통한 날을 기념해서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 노래를 불렀다는 일화임.


그걸 수미상관 방식으로 하려고 마지막에 슈므 공연을 넣은거고 (사건 해결하면 공연하고 싶다는 뮤즈 회수도 덤


그니까 단순 장례가 아니고 2차 구름없는 밤 극복, 안개신과의 재소통을 기념한 행사이기도 하다는거.


이런식으로 이전 스토리들에서 복선 같은 걸 찾아보면 다 있긴 한데


유저들 반응을 보니 한번으로 끝낼게 아니라 좀 더 상시로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