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클리어 후 사라지는 거품묘사 등으로

해르고는 유토스가 라르고한테 빙의 한 형태라는게 거의 기정사실임


어떻게 빙의했냐는건 마이어가 사실 외신 힘 끌어 쓰는 중이라 마이어가 남긴 바칼 유산에도 그게 들어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무튼 저건 유토스임


해르고는 패턴마다 특정 대사를 읊는데



대사 대부분은 자신이 유토스임을 암시하는 내용이지만 (경계를 넘어선, 내가 전부가 되고 전부가 내가 된다)


저 대사 하나만 유독 붕 뜨는 느낌이었음

저 패턴은 인과역행 절단 요기영역 짬뽕시킨 패턴이라 허상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패턴이 아님


그래서 그냥 넣은 대사인가 했는데 꺼무위키에 재밌는 해석이 있었음



아직도 잡고있는 바칼 스토리

정확히 마이실부터 바칼까지 스토리는 인게임 정사가 아니라 왜곡된 역사임


인겜에서도 이 왜곡을 고치려고 타임로드가 개고생중이라는 묘사가 계속 나오는데



균형의 중재자 스토리에서 또 다른 초월자가 나오면서 이 왜곡을 따로 뜯어내 아예 새로운 시간선으로 만들어버림

즉 칼로소 하위 개체인 초월자들도 특정 사건을 새로운 시간선으로 만들만한 능력이 있다는건데

칼로소랑 동급인 외신인 유토스는 그 이상의 능력이 있을거라

어쩌면 이 대사는

if 스토리에 불과란 해르고를 모험가가 막지 못할 경우 유토스가 직접 이 if 스토리를 정사로 끼워넣고 아라드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뜻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