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스/다이앤 시켜서 기록실이랑 서고 탈탈 털었으니까 관련정보 많이 습득해와서 
최소한 모험가 정도랑은 정보량 동일선상에 섰으면 하는 캐릭임
매력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너무 아는척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은

선계밖은 모르는게맞는데, 선계의 초입인 청연 아스라한이라면 천년전에 천계와의 교류가 멀쩡하게 활성화되어있을때의 기록은 많이 갖고있을거니까
이자식이 기록실/서고를 털어갔다는게 앞으로 스토리에 조금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함

나 4분동안 이면경계에서 최강인 로페즈라고오오오오!!!!!!!!!!!

우리가 좀 상황 끝물에(밑작업 다끝낸 로페즈/다른 방법을 못찾고 절망한 클라디스) 뜬금포로 들어와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로페즈가 변수를 대처 잘 못한것도 큼 ㅋㅋㅋ
완벽하다고 자만하다가 변수로 일 꼬여서 씨게 데이고 런각을 잡는거 자체는 왕도적인 클리셰 전개인데
이걸 좀 맛없게 풀어낸 느낌이 큼 ㅇㅇ 말대로 너무 힘이 빡들어가있음 애가

지가 깔아놓은 플랜을  한사람이 다 망쳐놓았는데  그 한사람 조차도 뭐하느놈인지 어떤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할 생각도 안함

근데 또 유저들 반응이 보면은, 그 기틀 자체는 되게 호평받는 편임
구름 없는 밤 <- 무의 의도대로 일어난 일이 아니긴 하지만, 선계인들에게 그게 얼마나 큰 재앙이었는지 / 무가 얼마나 죄책감을 심하게 갖고있는지
이걸 로페즈 시놉시스로 잘 풀어내긴 했거든?

근데 그 이후에 우리랑 한푸닥거리 할때의 묘사가 기틀에 비해 되게 볼품없는게 너무 아쉬움
말대로 싸워나가야 할 대상이자 라이벌을 마이어로 잡았으면
이 자식도 마이어랑 동시대 인간인데 살아있다는 것 포함 뭔가 범상치않다는걸 많이 보여줬어야 했는데

좆험가가 비 사도격 존재한테 잠시 압도당하다가, 뜬금없는 변수로 방해받거나(슈므의 주도하에 모든 청연사람들이 힘을모아 로페즈를 일시 무력화) / 더 중요한일(기록실 털기 등) 하러 런각재거나 해서 흐지부지되는 느낌이었으면 좋았지

우우~ 내 공간에선 내가 짱이야~
우우~ 이렇게 적응을 빨리하다니 놀라워~
이러는건 진짜 너무 볼품없더라.

자꾸 상황 지켜보면서 머고 이거 와이라노 만 박으니 애가 참 없어보일수밖에 없다

경계를 선계초입 초반부부터 했으면 어땠을가 싶음 ㄹㅇ ㅋㅋㅋ

천재지변급 변수라 아예 완벽가드는 못할지언정 최소한 상황에맞는 대응은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