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즈인 반추하는 세계 - 각은 다섯 기억을 점령한 네임드들을 상성이되는 속성으로 억누르거나 상생이되는 속성으로 딜에 이득을 가지고 각 네임드를 패서 오행의 조화를 맞추는게 목적

 각 네임드 패턴 시작시 / 파훼시 등에 네임드끼리의 상호작용대사가 있는것도 재밌었음
다이앤이 패턴을 시작하면 포르스가 다이앤이 또 날뛰니 한동안 시끄럽겠다고 말하면 클라디스가 니가 너무 아싸새낀거아님? 하고 꼽주는거라던지

2페이즈인 반추하는세계 - 과는 해와 달의 관문을 서로 부딪히게 하여 로페즈의 부조화를 약화시켜 음양의 조화를 맞추는게 목적

그에 걸맞게 로페즈 1페이즈도 모험가들에게 흰/보 낙인을 박고 색깔에맞는 파편을 먹거나, 낙하물을 맞아주거나, 색에 맞는 구역에 들어가는 등의 기본패턴을 가지고있고
 기둥의 색깔 비율을 동일하게 맞춰야하는 그로기 기믹이 있음

 사벨리와 로절린드도 패턴이 시작되면서 나오는 대사에 맞춰 반대편이 쿠사리를 넣는등의 상호대사가 있고 해/해 달/달의 부조화충돌이나 해/달의 조화충돌때마다 대사가 나오는것도 좋았고



오행과 음양의 조화를 맞춰 로페즈를 패퇴 시킨 후 들어서는 3페이즈 반추하는 세계 - 종에서는 모험가를 맞이하는 안개신을 지키는 두 테르미누스를 무력화 시키고,  안개신의 기억을 소거하는 행위를 반복하여 오염된 기억을 싹 비워내는게 목적

 테르미누스는 안개신의 권속답게 오행에 기반한 패턴을 쓴다던지, 안개신도 1페이즈에는 기둥에 오행구슬을 맞게넣는 오행의 조화패턴이 있기도 했고
 기하학적인 곡선과 도형등이 패턴의 주 요소라는것도 좋았던것같음

 기억 소거 진행중에 세 파티 전부 시로코때마냥 안개신을 전부 맞닥뜨리고 안개신->테르미누스 파티나 테르미누스->안개신파티는 바깥에서부터 맵이 바뀌어오는 연출이 좋았어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