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다마 8% 갖다버리고 뭐하는 짓이냐 싶겠지만


한팬짜이의 적정 쿨감은 50% 초반대에서 놀고(딱 50%로 보고 있긴 함)

한팬 몰빵시 실전에서의 한팬 딜지분은 4~5할에 육박하기 때문에

쿨감을 최소화하고 딜밸류를 크게 땡겨오는 게 좋은 캐릭이라 생각함




이게 진짜 구려보이지만 생각보다 되게 좋은게


숲마벨+숲마반+3-2특성 같은 고효율 쿨감 마스터피스만 3개 딱 챙기고

저격쪽은 블베목+숲마석으로 퉁치면


쿨감 마스터피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딜쿨비 후달리는

대류, 아이돌링, 블파숄을 거르고 더욱 더 딜이득을 보면서도


한팬의 실질 가동률을 대폭 늘릴 수 있음

체감상 안개신 메타에서는

소실이 약 30초가량 지속되고, 패턴파훼 이후 무력 딜타임을 이어가는 등 표준은 25초이되

25초+@로 딜타임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숲마 정령석 빌드의 차별점이 다시 빛을 발함

바로 이 때 우겨넣는 한팬의 횟수가 달라진다는 점임


이 빌드에서 한팬은 쿨감 상한선을 찍을 수 있게 됨

(0.494*0.59)*(1.04^3)*(0.95^3)=0.28 


상한선을 찍었을 때의 한팬 실질 쿨타임은 12.45초

25초 딜타임 기준으로 한팬 2회 우겨넣기는 이 빌드만의 전유물은 아님

하지만 실질 쿨을 12.45초까지 줄여두면

12.45*1 -> 12.45*2 -> 12.45*3-> 12.45*4... 


2회째->3회째와 3회째->4회째에서 특이점이 발생함

이 특이점에서 다른 빌드는 한팬+@를 못 넣을 때

이 빌드는 넣을 수 있다는 것으로 차별화가 가능함


암만 게임이 패턴파훼 아포딜찍 메타라지만

딜 한줌이라도 중요한 마당에 상시딜의 중요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고 생각함

그런 면에서 봤을때


최소한의 딜손실로 남들보다 한팬 횟수를 +1회만큼 앞서갈 수 있게 해주는 숲속의 마녀 정령석이

채용 기회를 얻었다 라고 볼수도 있겠음


이전에는  오버밸런스 쿨감픽인 투지/마불숨/교감의 존재에 묻히는 감이 있었고

심지어 가장 오버밸런스인 교감과는 쿨회 중첩으로 인한 효율 감소 이슈까지 있었는데


메타가 바뀌고 나니까 반사이익을 얻게 된 케이스라고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