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랑 산책 나왔는지 막 신난다고 지혼자 앞서나감


근데 알고보니 그게 동물병원 가는길이였던거임


아주머니 병원앞에 딱 멈추자마자 살기감지 했는지 그자리에서 바로 앉아서 시즈탱크 박음


목줄 당겨도 한발자국도 못 움직인다 시위하다 아주머니가 병원으로 강제 연행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