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톤이 안티엔바이 전설을 곱씹으면서


각 마법 왕국의 병사들을 어셈블해서 선계를 구하려면 안티엔바이를 찾아야 한다.


찾아야 한다? 안티엔바이를 찾아서 병사들을 모으는게 아니라 찾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건가?


이렇게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걸 보면 모험가가 안티엔바이를 찾기 위해 펼치고 있는 여정 자체가 안티엔바이의 일부고


모험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안티엔바이의 발동을 위한 예열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마지막에 은자들이 뿌려놓은 밑밥 같은 거 회수해서 (켈돈자비가 엘븐미어에서 뭐 했던거 등등)


아라드 천계 선계를 잇는 지리는 대마법진을 펼친다던가


그러니까 막 행성 전체를 대마법진이 덮는거임


그걸로 아라드 행성 자체에 전이가 완전히 사라져서 힐더도 간섭을 못하게 되고


뭐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