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요정 만들기




과거, 베누스가 총애하던 나르시스라는 미소년 인간이 있었음


근데 이새끼가 베누스를 놔두고서 감히 라디아라는 요정 계집애랑 바람핌




근데 여기서 웃긴게 베누스는 바람핀 나르시스는 걍 가만놔두고


라디아와 라디아를 포함한 요정들에게 저주를 내려


피부를 흑깜둥이로 만들어버림 ㅋㅋㅋ




이에 나르시스는 흑깜둥이된 라디아를 버리고 떠났고,


졸지에 흑깜둥이가 된 흑요정들은 인간때문에 피부도 씹창났는데


정작 원인제공한 새끼가 런해버린거보고 닝겐들 증오하게됨 ㅋㅋㅋ







2. 난쟁이들 좆창내기




1번 이야기의 나르시스가 바람피는걸 베누스에게 꼬지른것은


당시 난쟁이들의 왕이었던 타닉타르였음 ㅇㅇ




이 타닉타르놈의 목적은 베누스만이 알고있다는 희귀광맥의 정보였는데


어찌됐건 나르시스의 바람을 일러바친 덕분에 베누스는 그 대가로


타닉타르에게 숨겨진 희귀광맥의 정보를 알려주게됨




근데 그냥 순순히 곱게 알려주진 않았고, 정보를 알려주는 동시에


난쟁이들에게 황금을 많이캘수록 불행해지는 저주를 걸어버림




그러든말든 난쟁이들은 계속 지하광맥을 파서 노이어페라를 세우고


황금개꿀 ㅋㅋㅋ 하고 있었는데 이 황금모으기 스택이 맥스치를 찍자


흑요정들이 '타닉타르가 베누스한테 꼬지른 사실'을 알게되는 불행이 찾아옴




이에 자기들의 피부가 씹창난 이유를 알게된 흑요정들은


미친듯이 분개한 상태로 노이어페라로 쳐들어가


일름보 왕의 모가지를 썰어버리고 난쟁이를 떼거지로 학살했고


결국 노이어페라는 흑요정의 영토가 되어버림





3. 요정기사 룽겔 갖고놀기




1번 이야기의 라디아가 살던 마을에는 멋진 금발을 가진


룽겔이라는 요정기사가 살고 있었음




나르시스와 라디아가 흘레붙은 죄로 베누스로부터


그 마을 요정 전체가 흑깜둥이가 되는 저주를 받자


룽겔은 베누스를 찾아가 앙망하며 제발 저주를 풀아달라고함




이에 베누스는 존나 재밌는 장난감이 왔노 ㅋㅋㅋ 하면서


그리스로마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과업마냥


룽겔에게 좆빠지게 어려운 미션 7가지를 제시하게됨


그 미션은 다음과 같았음




1. 영혼의 달샘의 물을 길어오기


2. 베히모스의 눈물을 가져오기


3. 황금 전갈의 독을 가져오기


4. 푸른 늑대 새끼를 포획해오기


5. 황금굴의 실카리온 주괴를 가져오기


6. 심록의 콜로서스를 무찌르기


7. 고대신의 무덤에서 타지 않는 향유를 가져오기




사실상 이건 필멸자의 몸으로는 도저히 안되겠지? 하면서


걍 룽겔이 저 미션을 수행하면서 몸비트는걸 보고자


베누스가 낄낄대며 제시했던 미션들이었지만


룽겔은 끝까지 미션을 수행해내고 베누스에게 돌아오게 됨




근데 베누스는 룽겔이 미션 올클을 했음에도 저주를 풀어주지 않았고


이에 미션도중 상처를 입었던 룽겔은 절망하고 죽음에 이르게 됨




근데 사실 베누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건 아니었음


걍 룽겔을 시기하던새끼가 베히모스의 눈물 <- 이걸 바꿔치기했을 뿐이고


당연히 저 미션중 2번이 달성되지 않았으니 베누스는 저주를 안풀어준거임




하지만 미션을 내면서도 도저히 못깰거라 생각했음에도


룽겔이 필멸자의 몸으로 억까만 안당했어도 다 깼을거라 생각한 베누스는


새끼 좀 치노 ㅋㅋㅋ 하면서 리스펙의 의미로 룽겔만큼은


피부가 깜둥이가 되는 저주에서 해방시켜주게 됨 ㅇㅇ


물론 뒤진 이후였지만 ㅋㅋㅋ





4. 자기교단 좆창내기




GBL교쪽 스토리를 깨다보면 베누스의 신전같은곳을 보게 될 텐데,


과거 실제로 베누스교라고 해서 베누스를 숭배하는 교단이 있었음




근데 이 교단새끼들이 정말 해서는 안될 병신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미의 여신인 베누스가 얼마나 존나 좆꼴리는 미인인지 궁금해서


의식을 통해 베누스를 자기들 앞에 현신시키고자 함




이러한 시도에 감히 필멸자 휴먼새끼들이 자기를 부르려 시도하는걸


깨닫게 된 아라드 최고분탕충 베누스는 극대노하고 말았고,


결국 '여신의 은총'이라 불리우는 저주를 베누스교 교단원들에게 내리게 됨




이 저주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니들이 던전에서 보던 빤쓰만 입고 돌아다니던 헌터(비질친구 말하는거아님)가


여신의 은총에 걸린놈들의 결말임 ㅇㅇ




여신의 은총 저주에 걸리게되면 미친듯이 베누스만을 광적으로 섬기다


종내에 이르러선 헌터로 변이해서 주변 사람들을 죽이는 괴물이 됨


결국 이러한 저주때문에 베누스교는


헌터 or 헌터한테 뒤진새끼 둘만남게 되어 멸망하게 됨







5. 군트람 괴롭히기




앞서했던 이야기중에 난쟁이들의 왕국을 멸망시켰던 흑요정들을 이끌었던건


군트람이라는 이름의 흑요정 왕이었음(얘가 현 메이아 여왕의 조상임)




자신들이 흑깜둥이가 된 진실(타닉타르의 일름보질)을 알게 된 군트람은


아까 말했듯이 흑요정들을 이끌고가서 타닉타르의 모가지를 자르고


노이어페라를 점령하는데까지 성공했는데, 군트람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음




타닉타르 이전에 자신들의 피부를 좆창내게 한 원흉이었던


나르시스를 잡아다가 모가지를 졸라 죽여버린거임 ㅋㅋㅋ


나르시스는 인간이었지만 베누스를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은총에 의해 계속 살아있었는데 군트람이 잡아다 죽여버린거임




당연히 자신의 생체 딜도가 흑깜둥이 요정의 손에 불어터져 죽은걸 본 베누스는


눈깔이 돌아가게 되었고, 군트람은 베누스의 저주를 받아 타락하며


지금까지도 안식을 취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음




그러나 군트람은 나르시스를 죽이는순간 일련의 각오를 다진 상태였고,


베누스의 저주가 자신을 향함을 알고 있었기에 자기의 묘실을 단단히 봉인하고


그 위치를 절대 발설하지 못하게끔 했음. 왜냐면 저주가 퍼질까봐 ㅇㅇ




그 군트람이 봉인된 곳은 100제시즌 아이올라이트/인도석을 캐러


던붕이들이 매주 놀러갔던곳임





6. 자기 디스하는 음유시인 혀뽑아버리기




흑요정 음유시인이었던 라르멘은 흑요정의 역사를 읽어보다


불현듯 베누스에 관련된 기록을 보며 흥미를 가지기 시작함




이에 베누스의 흔적들을 쫓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헌터나 룽겔의 영혼들이 공격해왔지만 모험가 응디를 믿고


꿋꿋히 유적탐사를 계속해서 해 나갔음




물론 라르멘은 중간중간 베누스가 아주 좆같아한다는걸 느꼈지만


내 응디가 누구? 모험가 응디 ㅋㅋㅋ 하면서 이같은 불안을 무시했음


그리고 베누스 유적 탐사 이후 그녀와 헤어진 모험가는 며칠 뒤에


정체불명의 비디오 테이프, 아니 편지를 받게 됨




편지의 내용은 '노래를 완성했으니 꼭 들으러 와줘 모험가-☆'가 아닌


히히 베누스 짱...베누스 만세...베누스가 최고다...와 같이


베누스에 미친 개정병년의 찬가였고, 이에 불안함을 느낀 모험가는


노이어페라로 향했지만 이미 라르멘은 베누스에게 빙의당한 상태였음




라르멘의 몸에 씌인 베누스는 모험가를 저주하며


힘이 돌아오는날 네놈의 심장을 짓뭉개 죽여버리겠다 선포한 이후,


감히 자신을 노래에 담으려던 건방진 음유시인의 혀를 잘라버리며


강림을 마치고 돌아가버림




이에 혀가 잘려 이제 다신 노래를 할 수 없게 된 흑요정 음유시인 라르멘은


땅바닥을 벅벅 긁으며 엉엉 엉엉엉 엉엉엉엉엉(난 이제 다시 노래 못하노 흑흑)하며


서글피 울부짖고, 이 불쌍한 음유시인은 결국 모험가에 의해


클론터에게 인도되어 생활 전반에는 지장이 없으나


노래를 다신 할 수 없는 인생을 살게됨



























이같이 아라드를 활보하며 오만 개진상 분탕을 치고 다닌


미친표독한녀 그자체인 미의 여신 베누스가


훗날 모험가의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면 어떻게 나올지는 나도 기대됨 ㅇㅇ




힘을 되찾게되면 당장 모험가의 심장을 짓뭉개버리겠다는


선전포고부터 개쩌는거 생각하면 물렁살 좆밥으로 나오진 않을거같음



포르스햄 당신은 어떤싸움을 해온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