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피방 다녀오는 길에


좀 큰 동네마트 폐점시간이라


마감세일로 간식거리 사려고 들렀는데


계산대 앞에서 사장님?인거같은데 폐기물품  중에 먹고싶은거 있으면 그냥 가져가래


"예? 가져가라구요?"

"네 필요하신거 있으면 가져가세요"

"아니, 계산안하고 그냥요?"

"네네"


양념고기,과일, 유제품 등등 있었는데

요거트 8개 받아옴


시장도 아니고 동네 마트 인심이 너무 좋네

앞으로 많이 팔아줘야 겠는걸...

여사장님이 장사 할 줄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