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던파유니버스에 올라왔던 다큐멘터리 때 윤명진이 말했잖음
'좋은 스토리와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니, 이걸 활용해서 다양한 매체를 만들자'
'던파라는 게임 하나에 국한되기엔 너무 아쉬운 컨텐츠다'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이렇게 애정없는 자세를 보여줄 줄은 상상도 못 했음
그 때 다큐 보고 살짝 감동받았는데 ㅋㅋㅋㅋ

게다가 난 중소기업 다니는데도
회사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크로스체크임
어디서 문제 생기면 안 되니까, 직원들이 상사한테 보고하고
상사들은 검수해주고 실수한 부분 빠진 부분 검토해서 재작업시키고

근데 대기업인 네오플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체크를 못 했다?
이건 양방향 소통이 안 되고 있다고 느낌

사회 초년생인 내가 봐도 불쾌하고
당장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너무 상태가 안 좋은 게 아닌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