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형 한명이 아침에 톡 보내줬는데


지금부터 얘기하는 사람 A라고 하겠음


A가 어제 오전근무 해야하는데 톡을보냈다고 함


그 형이랑 내가 자기 왕따시키고 담굴려고 그런다 출근 못하겠다 니들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이렇게 형한테 톡을 보낸거임


아침에 자고 있는데 이거 보고 잠이옴?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런가 이유를 물으니


나랑 A랑 근무날 우리가 해야할일도 안하고 그냥 아무것도 한게 없음 그러고 교대해서 저 형이 단톡방에 아무것도 되어있는게 없다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하자 지적사항을 얘기함


일 안한거부터 잘못맞으니 톡 읽자마자 바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하고 형도 별말 안하고 끝났음


근데 시발 그 형이 지적하고 내가 바로 사과 박으니 그거 가지고 둘이 짜고 자기 왕따시키고 담굴려고 그런거다! 지가 문서(해야할 일 중 하나) 작성하겠다고 해놓고 일부러 나 담굴려고 일 안한거다!


아니 시발 굳이 내가 작성하겠다는거 A가 한다길래 넘어갔더니 뭔 아직 치매걸릴 나이 좀 남았는데 그새 치매걸리셧나


나도 잘한거 없어서 그날 단톡에 바로 사과박고 ㅈㄴ 미안해서 좀 있다가 전화때려서 바로 또 사과했는데 지는 입꾹닫 하다가 ㅅㅂ 이제와서 자기 담굴려고 그런다 ㅇㅈㄹ 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