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딸피는 바뀐 세계관이 어려워....









태초 현 우주가 있었다


우주 바깥의 강자들이 현 우주를 탐내기 시작했고

현 우주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현신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칼로소다



칼로소는 우주를 지킴과 동시에

다스리며 균형을 지키려고

초월자를 만들어 각 영역을 담당하게 하였다



그리고 칼로소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힘을 나누었는데


훗날 이들이 테라의 과학 문명으로

인공신 문제를 일으켰고

칼로소가 테라에 강림하여 그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테라가 멸망하고

인공신들은 소멸하거나 기억을 잃고 부상을 입어

우주 전역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칼로소 역시 자신의 일부였던 인공신과의

싸움에서 힘을 다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가소멸상태가 되어 사라졌고


우주 그 자체인 칼로소가 사라지자

우주엔 크고작은 문제가 생겨났다



당장 테라의 생존자 힐더는 테라재건을 위해

위서를 만들어 사도를 끌어모으게 되는데


사도는 우주 전역의 강자에게

칼로소의 파편이 부여된 것이고

각 세계에서 신으로 군림하던 자들이였으며


칼로소가 창조한 초월자들은

각자의 임무를 망각하여 독자적인 행동을 하거나

명령을 과이행하며 

이런저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또한 인공신들 역시 기억을 잃거나

부상을 입어 그 존재를 숨기게 되었지만

선계의 안개신 등 

점차 힘이나 기억을 되찾으며 훗날

문제를 야기할 여지가 생겨났다



결정적으로 태초부터 현 우주를 탐내던

외계의 신들 또한 칼로소의 부재를 느끼고

다시금 현 우주로 넘어오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다



모험가는 이제 단신으로

각 세계의 토착신 or 사도와 싸울만큼 강해져있고

더이상 테라재건을 위해

그들을 키우려들던 힐더의 위서가 아닌 


자신들의 의지로 아라드를 위협하는 자들과 싸워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