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해 스토리의 메인은 슈므 - 클라디스 - 안개신 서사임

문제는 압축에 압축을 한 스토리에다가
안개신 스토리, 요괴 떡밥, 부조화 떡밥, 중천 떡밥, 디레지에 떡밥, 인공신/테라 떡밥, 에르곤 떡밥
이걸 다 쑤셔넣는 바람에 존나 어지러움

보면서 뭐가 메인인지 헷갈렸음
던페때 안개신 레이드 공개 전까지 메인 줄기가 요괴라고 생각한 사람 꽤 많을걸
나도 던파로온때 사도 레이드 아니다라고 해서 던페때 요괴 레이드 나오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공신 스토리가 메인줄기더라

그리고 안개신 스토리가 그닥 안와닿음
내 생각엔 클라디스랑 모험가를 이면경계 이후로 계속 때놔서 그렇다 생각함
스토리 진행하면서 얘가 무슨 캐릭인지 아스라한 전까지 계속 설명해야 했음
문제는 그 설명이 호감작을 하거나 공홈 소설을 봐야함

그거 안본 사람은 안개신 레이드에서 클라디스의 행동 자체가 이해 안가고
클라디스랑 슈므가 커플이라는 이상한 밈이 생기게 됨
걍 안개신 때문에 억지로 맡게된 수양딸인데

결국 안개신 스토리의 매력을 주는것도 실패했고
떡밥도 너무 던파식으로 풀어서 애매하게 느껴지는것도 있고
백해 스토리는 지금까진 실패한듯
적어도 깨어난 숲이나 나벨 레이드에서 뭔가 보여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