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륨이 크다


원만이인가 윤희인가 대놓고 둘인가 세 시즌을 먹는 분량이라고 했는데 한 시즌에 1년을 잡아도 최소 2년 길면 3년 분량이고 안개신으로 마무리된 스토리는 선계의 일부인 백해 지역 스토리라 서막에 불과함




2: 근데도 욕심이 컸다


서막 스토리인데도 여기서 나온 떡밥들이 천해천에서 존버중인 마이어, 그 마이어에게 원한이 큰 로페즈, 전통의 분탕인 힐더, 수작 부리다가 존재가 잊혀질 위기인 요괴들, 안개신의 본래 모습인 나벨, 나벨의 고향인 테라, 중천을 위협하는 기운(디레지에의 독기로 추정), 선계 스토리의 최종 보스인 디레지에 등 서막치곤 너무 큰 요소를 많이 집어넣음




3: 네오플식 신비주의


넣은 건 많고 보여줄 수단은 적으니 "아무튼 난 멜?루 다음 지역에 가면 알 걸?" 이런 스토리여서 욕먹고 수정은 했는데도 답답하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