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똥캐들만 골라키우는 취미가 있다지만... 내 첫 버퍼지원 캐릭으로 인챈트리스를 뽑은건 착오였다.
 
계정 지원을 두번째로 많이 해주는데, 그보다 투자 덜 한 뮤즈랑 크게 차이나지가 않는다.
다른 버퍼였으면 진작 200만을 넘기지만, 여전히 190대 후반이다... 쩔은 잘한다는게 장점이지만 하지만 앵콜은 이길 수 없다. 추가로 난 쩔도 거의 안 돌린다.
인챈트리스가 조작감은 좀 더 쉽지만, 난 뮤즈도 손에 많이 익었다. 어딜 가던 캐어는 준수하게 한다.
인챈은 아바타가 다양하고 예쁘지만, 아처도 출시된 지 1년이 지나 예쁜게 많이 생겼다. 
뮤즈랑 다르게 파티생존기인 븜집이 있다. 하지만 어차피 븜집 안 들어올 놈들은 안 들어오고 죽는다. 부활 카운트는 똑같이 쓴다.

1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엔디비아 돈 박으... 아니, 뮤즈를 고르라고 강조할 것이다. 
물론 애정은 인챈에게 더 있지만, 애정만 주고 투자는 뮤즈한테 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게 현실이니 당당히 외쳐본다.

곰 상향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