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을 구매하려면 슬픔의 성문, 절규의 땅, 파멸의 협곡, 통곡의 동굴, 배반의 미로 맵을 전부


정화율 50%를 채운 다음, 마지막 맵인 영원의 전당 정화율을 100% 채워야했었음


이 길드 던전은 솔플이 불가능하게 막아놨고, 4인 파티로 가야 정화율을 가장 많이 채워줘서


소규모 길드는 휘장 상인을 여는 것 자체가 불가능일 지경이고,


열었다해도 모든 휘장을 전부 파는게 아니라 딱 2개만 팔고, 다음 로테가 되면 판매하는 휘장이 바뀌는


예전 크로니클식 로테이션이었음


그래서 막상 영원의 전당 100%를 간신히 채웠는데 휘장을 뭔 쓰레기같은 것만 파는 일도 많았음


그리고 이 로테가 길드마다 따로 적용이라


본인이 원하는 휘장을 구매하려면 들어가있는 길드에서 로테 걸린 휘장이 있기를 기도하거나


길드 탈퇴 한 다음 해당 휘장을 파는 길드에 들어가서 증서를 모아야만 했음


길드 휘장 이라고 냈으면서


길탈을 강요하는 컨텐츠라는 것부터 정신나간 것 같은데


휘장을 살 때 길던 돌아서 나오는 길드 공헌 증서를 3000개 요구함


문제는 이 증서가 많이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길던은 남은 시간 이란게 있어서


그 시간이 지나버리면 길드 던전 진행 상황이 전부 리셋되버림


당연 판매하는 휘장 리스트도 같이 바뀌게 됨


그래서 일단 지금 있는 길드에서 증서를 모은 다음 맞는 길드로 옮겨서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유저들 뒤통수를 씨게 갈기고 싶었는지



길탈하면 증서가 전부 소멸되게 만듬


지금 휘장도 개병신같지만 초창기는 진짜 개발진 대가리 열어봐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