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밀면서 '클라디스 세탁기를 어떻게 돌리나 보자' 약간 엄근진 하게 보고있었는데

무랑 싸운 뒤에 클라디스랑 마이어 겹치는 연출 나오더니 " 왜 혼자 다 짊어지려 하시나요? "/ " 왜 혼자 다 짊어지려 하시오? " 하는 부분에서

 '오.... 이렇게 보니까 좀 미성숙한 마이어 느낌으로 행적이 닮았네..' 싶어서 적당히 몰입 중이었는데

갑자기 슈므송 부르면서 애니메이션 나오길래 뇌에서 자꾸 관짝밈이 생각나면서 이 뭐뭐뭐뭐뭣....뭐..뭣.. 하고 뇌에 쇼트 생겼는데

안개신 레이드 깨고 난 뒤에 듣고 있었을땐 적당히 뽕도 차고 경매 중에 안지루해서 좋았음

오히려 이 때 배경으로 흐르는 곡이 더 잘 들리더라

조금만 더 연출 가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