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도 갔다 왔던 사람인데 요약하면


소울라이크인가? - 이게 소울라이크가 아니면 소울라이크 기준이 너무 빡세다. 이건 소울라이크가 맞다.


스토리 좋은가? - 이해는 되는데 던파를 찍먹만 해봐서 와닿지는 않는다.


브금 - 막귀라 모름


그래픽 - 1차 때 몬스터는 소울라이크의 거칠고 어두운 맛이 강한 반면 캐릭터는 너무 미형이라 괴리감이 컸다. 2차 때는 수정해서 NPC도 카잔도 좀 더 거칠어졌는데... 카잔은 더 잘생겨졌다.


필드 - 잡몹 + 엘리트몹 구조

1차 때는 필드가 "재미없다"고 혹평했는데 많이 좋아짐. 근데 필드 때문에 이 게임을 더 하고 싶다, 회차를 돌리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딱 "재미있다" 수준.

5점 만점에 3점 필드라고 함


보스 - 100명한테 물어보면 그 중 99명은 잘 만들었다고 호평할 거다. 1차 FGT 때 보스 중 아쉬웠던 놈들은 아무래도 패턴이 덜 만들어졌던 것 같다. 1차 때 아쉬웠던 보스들도 다 재밌어져서 1차 때 본 놈들은 전반적으로 5점


2차에 새로 추가된 보스들은 그에 비해 좀 아쉽다. 아직 완성이 덜 된 느낌이고 3점.


난이도 - FGT용으로 제공된 부분을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눠서 평가함


초반 - 개어려움. 필드도 꽤 어렵고, 보스는 개어려움.

중반 - 어려움. 필드는 쉬워지고 보스는 개어려움

후반 - 베리 이지. 필드는 어느 기점을 넘으면 죽는 걸 보기가 더 힘들고 보스도 개쉬움. 카잔이 강해지는 속도를 보스가 못 따라감


난이도 조율이 덜 된 느낌이고, 피드백 미친 듯이 넣음. 초반 난이도 이러면 뉴비들 다 갈려나간다.

초반 필드는 P의 거짓 1차 FGT보다 훨씬 어렵다. (P의 거짓 1차도 개어려웠다고)

나는 패턴 파훼하며 재밌게 했는데 내 기준이다


불합리한 느낌은 잘 못 받았다. 말레니아 같은 불합리함은 못 느낌. 순수하게 재밌게 어려운데 너무 어렵다.


못 깰 건 없는데 뉴비는 트라이를 많이 박아야 할 거 같다. P구라 기준 인형의 왕 / 락샤시아 이상의 보스가 많았다



액션 - 존맛. 재밌다. 스킬 있음. 이상은 엠바고.


전반적으로 세키로, P구라급, 혹은 그 이상으로 재밌었다고 평가함. (이 사람 P구라 되게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