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때 넥슨겜 하다가 불합리한 일이 있었을때 어땠음?


주연령층이 애들이라 고객센터에 질문 넣을줄 모르는애들도 많았고 넣어도 대충답변해도 클레임을 잘 안걸었음


애들이라 그런거 잘 모르니까.

애들 하는거 보고 재밌어보여서 따라하던 아빠들은 좀 격식있게 넣었겠지


그럼에도 좆같이 굴어봤자 주 연령층이 애들이어서 후폭풍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임 (키약믿 빼고)


근데 지금은 주연령층이 훅 올라가버림


문제터지면 바로 불타고 클레임들어오고 난리남

어릴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애들은 어릴때 넥슨새끼들한테 조옷같은 대처를 받아본 적이 있을거고 이거때문에라도 그냥 넘어갈걸 걸고 넘어지는 애들이 적지만 있을거라고 봄


근데 문제는 지금 슨넥에서 일하는 애들도 다 이제 우리 또래 애들로 물갈이가 됐을거라는 거


그렇다고 일 좆같이 하는게 정당화되진 않지만

좆팔륙 틀딱세대 교사한테 쳐맞고 자라서 교사한테 기본적으로 반감을 갖고 있는 우리세대 학부모의 관계랑 뭔가 닮아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똥글 함 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