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원장이 하는말로는 내가 특이체질이라 거즈로 지혈이 안된대 그래서 실밥 풀고 다시 꿰매고 지혈안되서 다시 풀고 다시 꿰매고 지혈안되고 이거만 반복해서

내 시점에서 맞은 주사만 14개는 되고 바느질도 7번은 되는거같음

하루종일 입에서는 피흘리고 입안에서는 주사질 바느질 난사를 하고 진짜 몸이 춥고 정신이 흐릿해지고 그랬음 쓰러질거같고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음

근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노래하나가 떠오르는거야


???: 제발 현생을 살아 제발 현생을 살아

제발~~~~~


그래서 정신차릴수있었음

오늘부터 내 최애곡은 밥똥던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