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조사 끝나고 회식자리 가졌는데

이모님들이랑 나보다 나이 더 많은 형님들있단말야

그냥 한 40분째 조용히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엄청 챙겨주시는데

원래 막내가 고기도 굽고 잔심부름도 다 하고 해야되는데3

저는 25년 반오십 생전 고깃집이나 회식자리를 가져 본 적이 없거니와 술도 못마셔서 술자ㅣ매너도몰라 술도못마셔 이야기거리도 없어

엄천 눈치보이눋뎆 아부지한탠믄 전화오고
이모님들은ㅇ 내가 뭔가해주기를 기다리는 것ㅏㅌ은 눈치시고

뭔가 내가 얼른 슥 빠져줘야 편히 드시고 잉야기 하시겠구나 싶어서 집안 핑계대고 나왓는데 나 시러하면 어뜨케

 막내 일도 못해 눈치도 드럽게없서 회식더 못즐갸 말 수도 없어

다들 나보다 적게는 4살 맣게는 30살차이더나는데 내가 거기서 무슨말을 하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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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회식두 입사한지 6개월마ㅔ 참여한건 둘재치거 난 식당 자채를 잘 안가닊곡

쥬지도 죄라고 모르능게 많은 것도 문제다뭊ㅈ


삼겹살더 먹름직스럽게 못꾸어ㅓ
막창도 못구워
돼지뼈감ㅈ저ㅏ탕에 밥도 목볶아

카수 한병 마셨는데 그냥 주병하처느로 들어가버릴까 나 너부뭅능해

왜사냐나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