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우연한 계기로 공공근로 나간적이 있었음

다만 뽑기운이 그지같아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직같은 곳으로 배정됨


기존에 남직원쌤 있었는데 개친절하고 많이 도와주고 그랬음 같이 일했던 공익요원들끼리 서로 서브컬처이야기로 1시간 뻐겼을 정도니까

쌤이 자긴 에반게리온이 멈춰져있다고 하니 공익이랑 나랑 으~ 틀~~ 이러면서 놀았음


근데 출산휴가 받고 딴 사람이 왔는데 보통 그런 한직으로 온다는 거에는 그쪽에 일 터지고 온거라고 보는게 백퍼임


그리고 오자마자 지는 일 존나 안하고 다 짬때리기에 하는거라곤 여시하는거밖에 없었음

정리? 안함

공익도 한번 빡돌아서 ㅈ같아서 못하겠다고 담당한테 말하고 난리난적도 있었고


심지어 그 인간땜시 나 코로나 걸렸었음 씨발... 좆같은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