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맑게 해 주는 건강 식재료로 유명하며 옛 의서들에서도 평가가 좋다. 현대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타민과 무기질 특히 칼륨이 많은 섬유소 덩어리이므로 많이 먹어서 나쁠 것은 없다. 또한 비타민 A와 C가 많아서 간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성분이 다른 야채들보다 많이 들어있어 세포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심혈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력에 좋기로 유명했는데, 중국에서는 양기를 돋우는 풀이라 해서 '기양초'라고 불렀으며 동의보감에선 부추의 씨는 비뇨기과 약으로 쓸 수 있다고 했다.[14] 실제로는 황화알릴이라는, 정력증진과 비뇨생식기에 도움되는 성분이 들어있다. -꺼라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