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는 이미 내 삶의 일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무언가 가 되어버렸음


이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만큼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크다보니

얘네들이 찐빠내는거에 화도 많이나고 감정이 격해지는 일도 많아지고 그럼

그래도 매일매일 개선 방안 생각해보고 틈날때마다 고객센터 1:1문의로 발전제언 넣어보고 있는데

이 짓거리를 반복하는게 2년 2개월쯤 되니까 슬슬 미쳐버릴 거 같음 ㅋㅋㅋ


계속 플레이하면서 아직도 재미를 느끼고 있고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속 개선방안 쓰는것도 나름대로 재밌어하는 입장에서

막 게임 자체가 싫다거나 개선안 쓰는게 싫다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윤추구 기업 이라는 ㅅㄲ들이 자사 주력상품 관리도 똑바로 못하고 있는거 보면

ㄹㅇ 가끔 현타가 개 빡세게 올때가 있음


그래도 준대기업 씩이나 되는 놈들이니

일개 방구석 던붕이가 뭘 더 잘 알겠냐만은


가끔은 주제넘게도 "내가 저것보단 잘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