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군대썰은 아니고 군대가 얽혀있는 썰임


겜붕이끼리 모여있던 그룹이 있었는데 

그때 평균나이가 23~24 쯤 됐는데 걔 혼자만 28(미필) 이였음


이새끼가 진짜 틀딱 꼰대새끼였는데 뭐만하면 형대우 해줘라 너네가 어리잖냐 하면서

알피지 하면서 걍 꽁으로 버스 얻어먹으려 하고 심심하면 꼰대짓해서 여럿한테 호감 많이 삼


그러다가 얼마 안가서 그새끼가 입대를 했는데 자기 나이가 28살인데

20살 21살 이런 애들이랑 훈련소 들어가니 당연히 안맞지

조교도 자기보다 어린데 자기를 너무 하대한다 윗사람 공경을 안한다 하면서 존나 피 싸는거임


그러고 훈련소 끝나고 자대 배치를 받음

그때가 한창 코로롱 민감하던 때인데 휴가때 아무대나 싸질러 다니다 코로롱 걸려서 군병원 감금당함


근데 어떻게 했는지 이새끼가 병실에서 폰만 하니까 재미가 없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존나 지루하다 하면서 자기 혼자만 있는거 인증샷으로 뿌림


옳거니 딱 걸렸구나 하고 그새끼가 했던짓 싹다 캡쳐해서 민원 넣음

당연히 발칵 뒤집혀서 이새끼 만창살이 끌려가고 자기 누가 찔렀냐고 또 지랄지랄 해서

내가 했는데 알빠노 ㅋㅋ 하고 평소에 잘좀하지 느금마 박고 차단함


지금 생각해도 걍 개 어이없는 새끼였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