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611sac/43bd3cbaae966520b64d91b6ee9bc42372dd1802c1914c3fc5d52eaef52e188c.png?expires=1719795600&key=eZM94i1SFWUnUdqbWwRR2g)
아버지가 발이 좀 많이 넓으셔서 기무사쪽에 아는 사람이 있었다고 했음 그런 얘기하며 후방갈래 어캐할래 하셨는데
어차피 갈 놈은 뭘 해도 가는데 걍 갔다오죠? 시전함
그러고 사단 훈련소쪽으로 들어가고 의무관이랑 1대1 상담할 때 의무관이 느 삼촌중에 변호사 하는 사람 있지 않냐 하더라
나는 이때 몰랐음 그래서 ㅇㅇ 없는뎁쇼 함
근데 나중보니 아버지 친구분이 변호사 하시더라
![](http://ac.namu.la/20220621sac/d054ae92ea9edd07563f5cf53d9381b159981f7c2db07379cc4bfc8713efd0ff.png?expires=1718647308&key=aIvmFUScrLamBjWUrB7i9g)
암튼 그러고 탈 없이 훈련소 이수 잘 하고 자대배치 받고 갔음
근데 시발 이게 군대에서도 신병이 대대장 불리는 일이 잘 없단 말임?
대대장이 중머장 한테 다이렉트로 나 오라고 했는지 중대 방송실로 "○○○ 이병 지금 대대장으로 가샘" 이런 방송이 나왔음
근데 가서 보니 어머니 고등학교 동창이라하더라 ㅈㄴ 이게 뭐노 싶은 초반 군생활 이었음
![](http://ac.namu.la/20220621sac/d054ae92ea9edd07563f5cf53d9381b159981f7c2db07379cc4bfc8713efd0ff.png?expires=1718647308&key=aIvmFUScrLamBjWUrB7i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