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모던의 대히트로 회사는 축제분위기


2. 한국 PC 시장이 롤로 도배되었듯 중국은 기존에

    왕자영요라는 이름도 괴상한 중국산 짝퉁 롤이

    미호요도 상대가 안될 수준으로

    모바일 시장 매출을 거의 독점중이였고

    모던이 뒤늦게 판호받고 들어가는게

    유의미할지.. 우려가 많았지만

    보란듯 왕자영요 누르고 올라선 상황


3. 이에 사내 구조도 변화가 시작됨

     불필요한 인력이 재배치되고,

     중국 현지 대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알아서 냅둬도 잘 굴러가는 한국

     PC던파는 당장 굵직한 레이드 내놓은 상황이니

     후순위로 밀려남


4. 이에 한국 PC던파 총괄인 이원만 디렉터는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었고

     가뜩이나 현재 이슈도 여럿 생겨나고 있는데다

     하반기 신규던전부터 기존 여격투가 도트 리뉴얼

     작업까지 유저들한테 직접 자신이 언급한

     내용까지 밀리기 시작하자

     팀장급과 윗선에 항명할 수 밖에 없었음


5. 이에 당장 물들어오는 중국 모던에 집중하는

     윗선과 이원만의 개발인력 투쟁 및

     의견충돌이 발생


6. 사내 분위기로도 문제가 보일만큼

     심화되자 결국 윤명진 대표이사가

     상황 정리까지 자신이 모든걸 컨트롤하기 위해

     칼빼들고 모든 협업팀간의 지시를 시작하기로 했고

     이원만은 디렉터직을 내려놓음


7. 당분간 네오플은 모던에 집중할 것 이기에

    PC던파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을 것

    대신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오더로 진행되는 만큼

    유저가 바라던, 바라지 않는 방향이던 

    격변이 예상 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