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인 아라드만 해도


공국이 정치적으로도 세력적으로도 제국에게 밀리지만


스카디 여왕이 어떻게든 제국 견제하겠다고 노력함


천계도 젤딘이 무능할지언정 어떻게든 본인 능력 닿는대로


카르텔과 싸우려고 노력함


마계는 케이트 트롤링을 감안해도


결국에는 마계 4세력이 합심해서 카쉬파 없애려고 노력함


스톰패스도 스카사 동면 깨어났을 땐 속수무책이었지만


브왕가가 공국에게 굽히면서 도움 요청하고 부족이끌고


스카사 토벌하려고 노력함


이 모든 과정에 모험가는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거나


외교적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함


중요한 건 모험가가 없었더라도 만약 자기들끼리 힘을 합쳤으면


그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보여줬거나


혹은 최소한 모험가 오기 전에 발악은 하고 있었다는 거임


근데 선계 스토리 보면 모험가가 없었으면


그 어떤 IF를 생각해도 멸망할 미래밖에 안 보인다는 거임


그런데도 스토리 내내 모험가 소외시키고 지들끼리 떠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