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챈에 오버플로 빌드 관련 질문이나 실패같은 거 눈에 띄어서 작성해 봄.


1. 오버플로우 빌드란?

우선 오버플로우가 먼지 알아야겠찌? 오버플로우는 날씨패턴 파훼 이후 그로기 시간 동안 일정데미지 이상을 가하면 피통에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그만큼의 피해를 양옆 던전에 준다. 

오버플로우 빌드는 이를 활용해서 3개의 던전을 한 번에 밀어버리는, 딜로 밀어버리는 무식한 빌드라고 할 수 있겠다. 

장점은 매우 빠른 속도에 있음. 대략 60초안에 3개 던전이 클리어 됨.

단점은 딜이 모자란다던가 레드가 패턴파훼에 실패한 경우에는 광폭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리트가 더 나을 수 있을 정도로 꼬여버린다.


2. 스펙컷?

공대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적정 컷은 체력돼지인 클라디스나 다이앤도 패턴 포 한 번에 밀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야생파티 기준으로는 대략 7000/200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고 이 근방수준이면 조금 약해도 가능하긴 하다.


3. 이론과 빌드


우선 결론부터 말해서 레드가 1날씨를 가고 옐로와 그린은 레드의 양 사이드로 입장해서 입장 진각, 레드는 패턴포로 밀어버린 이후에 탭을 챙겨서 증뎀상성던전으로 이동하면 된다.

만만한 퍼섭 짤을 기준으로 빌드부터 보자.


1날씨가 다이앤이니까 레드는 다이앤으로 가고, 옐로와 그린은 각각 포르스와 클라디스를 간다.(순서는 상관없음)


ㄱ. 레드는 패턴포를 진행할 거니까, 그 동안 옐로와 그린은 입장 진각으로 피를 깎아 놓는다. 


ㄴ. 레드는 패턴포를 진행하여 다이앤을 잡는다. 오버플로우 딜로 포르스와 클라디스도 동시에 컷or딸피만 남기므로 옐그가 마무리를 한다.


ㄷ. 어차피 옐그가 알아서 마무리를 해줄 것이므로 레드는 통로에서 탭을 쓸 이유가 없다. 따라서 탭을 챙겨서 상성인 던전에 들어가서 15%증뎀으로 활용한다. 짤의 경우 상성던전인 브림으로 가서 15%증뎀으로 활용해주면 된다. 아포시간까지 남으면 더욱 좋음.

ㄷ-1. 만약 진행 레드 옆던전의 광폭이 터질 것 같은 경우(짤 기준 세미아니) 브림 탭을 챙겨서 통로에서 사용 후 재입. 이 때 다이앤을 들러서 탭을 충전시키면 좋음


ㄹ. 짤 기준으로 포르스를 간 파티가 통로에서 탭을 쓰고 다시 포르스탭을 챙겨서 상성던전인 세미아니를 가면 된다. 남은 파티는 부활 관리를 해주면 됨.

ㄹ-2. 상성 던전이 없는 파티(짤 기준 클라디스 파티)가 반대편 파티보다 한참 빠르게 클리어한 경우 그냥 세미아니 들어가서 딜 하다가 반대편 파티랑 교대하고 부활관리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