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다 미루고서라도 지금 여귀검 신직업에 인력 몰아넣을 것 같긴 하다.


저 신직업이 총검이나 마창처럼 비주류 캐릭터의 신직업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일정을 늦추려고 하던가 할텐데 하필이면 나오는 신직업이 던파에서 인기 최상위권인 여귀검이니 이런 짓도 할 수 있다고 봄.


지금 자기 본캐 밸패 못 받고, 진각 애니 컷신 관련으로 타고(이건 나도 여넨마 있어서 공감 된다. ㅅㅂ 언제 고치냐?) 성능 면으로도 당연히 타지. 온갖 좋은거 다 때려박는 것 같던데, 그런데 이렇게 욕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정작 나중에 본섭 적용되면 키우려고 지금 칭호니 크리처니 사서 쟁여 두는 사람들 많을거다. 


문제는 그 다음이지 그래 던파 내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의 신직업을 다른 미완성 컨텐츠들이나 밸패까지 미루고 완성도 높혀서 내놓았다 치자. 그 이후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할건지 모르겠네. 여귀검 신직업 내고 난 뒤에는 유저들이 불만 가지고 있는거 다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냐? 이번 밸패도 웃긴게 이성직업들끼리는 밸패를 할 때 동시에 해야 긁어 부스럼이 안 생긴다는게 몇년 전부터 증명 되어 왔음에도 여스커와 여런처는 누락이더라? 내가 그 두 직업을 안 키워봐서 모르겠는데 그 두직업이 밸패 안 받아도 이번에 밸패 받은 패왕과 남런처랑 비슷한 성능이더냐?


이런 걸로도 불만이 쌓이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참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