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천수는 바늘거너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바늘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캐릭터였고,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이렇게 소수의 스킬에 의존하는 형태였음. 당시에는 크로니클이 실질적인 종결장비였던만큼 더더욱.

근데 당시 상변딜은 크로니클, 힘지능, 상변저와 상변 고유데미지증가에만 영향을 받았음.

그래서 대다수의 천수는 더티트릭+하트넥같은거로 출혈데미지를 극대화하는 세팅을했고, 심해탈출때 너프당해서 애미 씨발소리가 나왔지만 그래도 이거랑 스얼세팅(마운트 세팅)말고 할 수 있는게 없었음. 그러다 2각나오고 OP됬고. 어쨌거나 당시기준 바늘은 괜찮은 범위기고, 토그는 상변딜에 살살녹기대문에 함연하나는 잘막았음. 토벌때는 걍 에뺑으로 업혀가면 그만이었고. 


아무튼 이 짤이 과대생산 된면이 없잖아있는데, 천수의 템을 찬찬히 살펴보자.

아까도 말했지만 천수는 상변딜이 메인인 캐릭터임

무기 : 리버클로 : 추뎀 18. 무옵

미다홀 : '암흑상태에 걸린상태에서 40퍼 증뎀' 무옵. 심지어 초기 미다홀은 스턱보정도 안해줘서 지혼자 장애인 되면 스턱도 존나떴음.

정마풀 

팔찌 : 아무도 안쓰는 좆븅신 무옵템.

목걸이 : 자체혼란에 걸림. '혼란상태에서 18퍼 증뎀' 무옵. 심지어 당시엔 혼란상태면 아군 독오를 때릴수있어서 실수로 함포치면 함포가 박살났음. 한술더떠서 미다홀도 증뎀이었기때문에 이 옵션조차 씹혔다.

반지 : 그 유명한 정마반. OP템이긴한데 당시 천수는 바늘거너였고, 그나마 깡딜로가려면 극 크발세팅을 했는데 크발은 쿨이짧아서 이딴거 필요없음.

셋옵 : 추뎀 20퍼. 무옵


보장 : 물마공보장. 무옵

법석 : 속강법석. 무옵


이런데 씨발 레이드를 가겠음???

천수가 똥캐인거랑 별개로 저건 그냥 결장러인사람이 지맘대로 헬돌다가 에픽풀 맞췄는데 직업이랑 안맞아도 너무안맞아서 휴짓조각 끼고있는거랑 똑같은거임.

하물며 미다홀 정마 이딴거 쳐끼고있으면 끼고있는놈이 소마암제여도 안받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띵진이 체제하에서 2각받고 띵킹이되어서 빠따로 다때려부수고 다녔음. 그때 아는 명왕은 이런말하더라. "씨발 돈만 좀 쳐바르면 개쉽게 레이드가는 직업... 나때는 씹 애정충만 하는 직업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