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기수 하고 자려고 하는 어느 토끼의 이야기입니다.


여느떄처럼 공대장을 안잡고 연공하느라 힘들어서 쩔공을 찾아갔는데 공대장이 마말 레이븐이였습니다.


마말 레이븐이 전기수도 터졌는데 자기가 1수 딜러인데 2수 뱉은게 억울하다고 뜬금 호소하고 있어서


연공으로 지친 저는 이거 보면서 쉴겸 구경하고 있다가 마침내 구인 끝나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웬걸 수금멘트부터
13
24
트레
라고 건성으로 말할 때부터가 심상치 않았는데

수금 다 완료되니까 배치하는데 3분 쓰고

겜 시작하고 거의 20초 넘게 있따가 뭐해요 하니까 던전 들어가고


로딩에서도 한 몇십초 쓰고

던전 들어가서도 난사 툭툭 끊겨서 난사 모션을 한프레임씩 보여주고


던전 들어와서도 5초 다 지나면 입장할정도로 잠수 존나 타고

저는 느꼈습니다 아 좆됐다 시발


그러고 어찌저찌 렉 존나 걸리면서 레드 이미 회랑 깨고 있는데


우린 이제 필리스 입장해서 부랴부랴 깨고 있고


어찌저찌 엘트펠까지 갔더니 허공에다가 무큐기 쳐박고 렉 걸려서 패턴도 보고


말걸어도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답답했던 레드가 파티 걍 깨고 우리끼리하자고 파티 깨니까


그 순간 말 꺼내고 파티신청을 안받느니 이상한 개헛소리 하고 


다른 쩔러분들도 얘 한시간전에도 구인하고 있던거 봤다고 익숙하다고 하더라구요


결론

1. 렉 존나 걸리는 개똥컴가지고 쩔을 하는 애미애비 다 뒤진 고아새끼다

2. 마말 레이븐은 무조건 걸러야겠다

3. 개씨발 애미애비 다쳐뒤진 개줫같은 고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