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쳐 오라 아바타 칭호... 이 세라템들은 유저가 네오플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현질 상품'의 성격을 띠고있으며, 그 특성상 네오플이 돈을 쪽쪽 빨아먹어야 하므로 느리긴 하지만 계속해서 종결 옵션이 뚫리고있는 상태다.


아라드패스 덕분에 칭호 오라 크리쳐 등등 신규종결 세라템을 내놓는다고 해도 이전만큼 저항이 거세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종결이 뚫릴 것이 예상되는데.

올해 종결이 뚫린다면 과연 어떤 세라템이 될까?




칭호

현재는 종결칭호는 사도강림/한여름밤의 꿈 등 증뎀15%칭호.

역사적으로는

10% 증뎀칭호가 2012년의 몽롱한 시선, 2014년의 로맨틱 등으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으나

히든이나 뽑기가 아닌 10%칭호는 

2016년 여름 썸머페스티벌 10%추뎀칭호로 시작해서 

2020년 여름 사도강림으로 15% 증뎀칭호가 풀리며 끝났다.

2021년 '한여름밤의꿈' 시즌 중에는 1400만~2000만 정도로 풀리는 등 상대적으로 저렴했지만 주력스킬 10% 뎀증이 붙는 '플티 칭호'의 가격이 1-2억 정도로 물욕을 자극하도록 설계되어 네오플의 돈줄이 되는 중이다.

10%칭호가 4년간 유지된 것에 비해

15%칭호는 1년 반정도 지속되어 왔으며

현재 유저들의 칭호 구매욕이 상당한 상태이므로 설, 혹은 여름 전에 15퍼 칭호를 다시 풀 것으로 생각함

-> 현재 속강마부가 완료된 15퍼 증뎀칭호가 5천만을 호가하므로 뉴비는 시즌까지 버티길 바람. 작년 여름 이후로 안나오고 있으니 설이나 여름 칭호는 재판되거나 어쩌면 종결이 뚫릴 것으로 보임.


*원래는 15퍼 증뎀이 아니라 15퍼 물마독/추뎀 등 옆그레이드 칭호를 추가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3월 만렙이 뚫리면서는 데미지 증가로 통일되므로 그럴 가능성은 없어짐


스위칭 칭호

현재 종결은 자기 레벨대에 맞는 '선한자의의지' 등 다양한 칭호에 스위칭박스 스킬(=자버프) 가 +2lv 붙어있는 형태. (=자버프 3레벨 칭호)


2013년 전직의 서 칭호로 slv+2 칭호가 등장했으나 당시 스위칭 시스템이 정착하기 전이었으며 유일하게 2차각성기 레벨링이 가능했기에 주로 2차각성기 레벨링이 붙은 칭호가 비싸게 팔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2015년 SAO 콜라보 칭호, 2016년 사군자, 2017년 웰컴투헬 칭호 등 년간 1회정도 풀고 있었으나

2017년 스위칭박스가 정식으로 도입되면서 필수요소가 되어버림.

그 특성상 현재까지 큰 변화없이 특정스킬렙 +2, 스킬레벨대 +1 효과로 지속중이며 매년 2,3회로 푸는 빈도도 증가한 상태.(2020년에는 세번이나 품)


던파로온에서 윤명진디렉터가 스위칭박스 시스템에 관해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기는 했으나

던페에서 재차 105제 시즌 '진: 편린 장비의 추가' 등 스위칭박스의 존속을 암시했으므로 건재할 것으로 보임

+ 2021년 겨울 신의계시 칭호에서 처음으로 '정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3레벨칭호 가격을 3000만골드 내로 유지할것으로 보이므로

--> 뉴비는 지금은 침식+아라드패스 등으로 버티다가 여름에 나오면 사는것도 ㄱㅊ아보임.


오라

현재 종결오라는 지금 패키지로 풀고있는 '경지에 다다른 자' '힘을 깨우친 자' 칭호(=속강25칭호)이며, 


이전에도 이보다 약간은 비주요스탯이 더 높은 '별빛이 흐르는 여름밤' '성안의 계시 오라' 등이 히든으로 풀려왔으나 인당 2개에 불과한 플래티넘 패키지에서 확정획득이 가능하게 풀린 것은 이번이 처음. (위의 히든 종결 오라들은 시즌에도 7000~9000만골드의 높은 가격을 형성해왔다) 

현재 해당 오라들은 2000만골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신의 계시에서 준종결 오라(300~500만골)를 풀고, 현재 싸게 종결오라를 푸는 것 등등...이 모든 것들이 오라 종결을 뚫겠다는 신호로 보인다.

여름이나 겨울 패키지에 히든으로 속강+30오라 정도가 풀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보는 부분.


크리쳐

현재 종결크리쳐는 지금 패키지로 풀고있는 'SD각성크리쳐'  '챔피언 서퍼 대니' '달의 수호자/태양의수호자 (노련한)' 이 '각 캐릭터 2각패시브(주로 스킬데미지2%)+ 크리티컬증가데미지 18%'의 옵션이며, 2000만골 초반대의 시세를 형성고 있다.


정령왕은 현재 오즈마,연옥쩔러급 이외에는 사용필요성이 제한되므로, 상시효과 크리쳐로 한정하고 보자면


증뎀 크리쳐는 2014의 휴먼로이드(확률뽑기 10% 증뎀)였던것이 

2015년 쁘띠 베키(10% 크증뎀) 으로 옆그레이드되었으며

이후 10% 크리쳐들이 간간히 나오다가

2018년 할렘 크리쳐(모공증15%)

2019년 서퍼 웰시코기(모공증15%) 로 15%로 2년간 유지되었으며 

2020년 Sd이시스, 뇌광의사수(물마독18%)를 거쳐

같은 해 각성의 서 크리쳐(크증뎀 18%)로 정착되어 1년 반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종결크리쳐를 마지막으로 풀고있다는 느낌이 들고, 이르면 올해 여름이나 겨울 패키지에서 종결을 뚫을 것으로 예상된다.

-->돈 쓸 생각이 있는 뉴비들은 플래티넘 패키지 두개를 사서 끼워주도록 하고, 아니면 베리아스 같은 15퍼 크리쳐로 존버 또 존버하도록 하자.


끝내며: 위의 칭호,크리쳐 스펙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1. 같은 수치의 크증뎀->물마독 등의 옆그레이드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재화가치를 유지하다가.

2. 대형이벤트와 함께 혜자 패키지에서 종결을 히든으로 뚫고

3.일반으로 풀어 양산한 이후에 다시 1번으로 돌아가는 형태를 띠어왔는데,


잠깐 언급했지만

3월부터는 속성강화를 포함한 크증,추뎀,증뎀,물마독 등 옵션들이 단일 옵션으로 통합될것이 확실시된다.

그렇다면 1번과정이 불가능해지므로 유저들의 구매욕을 유지하기 위해 종결이 뚫리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아닐지 걱정되는 부분.


거기에 따른 반발은 

1.아라드패스를 혜자로 풀고, 

2.각종 이벤트 등으로 준종결 세라템을 풀면서 

충분히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것이 네오플의 계산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가 던페에서 윤명진이 언급했던 '크리쳐가 함께하는 동료가 아니라 스탯을 올려주는 장비에 불과해지는 현상' 을 고쳐나가면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타파될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유저 돈을 빨아먹는 최후의 던파똥꼬쇼로 끝날것인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3줄요약

돈있는 뉴비들은 패스지르고 지금 플래티넘패키지 사라

물마독추뎀증뎀등이 통합되면서 옆그레이드가 불가능해져 종결을 뚫을 필요성이 증대될 것

이것을 아라드패스로 민심을 잡겠다는 계산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