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복귀 유저 분들이 시작하는 직업으로 여귀검사를 많이 선택하셔서 검제도 하시는 분들이 많고 질문하시는 부분이 많아 나름대로 게임하면서 느낀 템세팅에 관한 부분을 어느 정도 적어봅니다.

선 요약 입니다.

1. 검제 옛날만은 못하지만 조작감이 쉬운 캐릭터. 다만 투자비가 비싸므로 압박이 있다.

2. 주무기는 광검을 사용한다.

3. 보조무기는 105제 10강. 무리할 필요 없다.

4. 근원, 이형환위섬/무비일검/일몰여평섬or파적공or만리일섬 룬은 연화섬

5. 스킬트리 항목 사진 참조

6. 아바타 항목 사진 참조

7. 추천하는 세팅은 과소모+출혈

1. 검제 계수표에 따른 현 위상

(출처 : 던파 조선 검제 계수표)

많은 분들이 100제 초창기에 진 각성등 여러 혜택을 받은 검제를 생각하실텐데. 그때는 허세까지 담아서 다른 직업의 1.5배 2배 정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만. 100제 후반부터는 점점 내려오다가 결국에는 그렇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데요. 지금보면 성능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는 검제의 장점으로는 '지속딜', 범위, 쉬운 조작 난이도 캐릭터 입니다.

지속딜 캐릭터의 장점이 뭐냐? 쉴세없이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대게 RPG게임에서 레이드에서는 단점으로 다가오는데요.

보스에서 언제나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딜을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순간딜' 캐릭터들보다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게 언제나 ok라는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순간딜' 캐릭터들이 큼지막한 스킬들 꽂아넣고 쉬다가 다시 넣는 편이 편하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검제는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손쉽게 모든 딜을 넣으실 수 있지만. '지속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계수표 상에서의 퍼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제의 현 위치는

조작하기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투자 비용인데요. 검제는 100제 시절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시절이 있기 떄문에 아직까지도 검제 전용 플래티넘 엠블램인 '삼화취정'의 가격이 말도 안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인구수도 압도적으로 많고요.

덕분에 짙은 심연의 편린 아이템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신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던파라는 게임이 제가 느꼈을떄는 비교적 적은 돈을 들이면서도 엔드 컨텐츠와 종결 템세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굳이 돈이 많이 드는 직업을 선택해야하나 싶습니다.

캐릭 자체로는 추천을 드리지만, 가격 형성 때문에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광검? 대검?

이부분은 매 시즌마다 말이 달라집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확답 드릴 수 있습니다. 광검입니다.

대검이 가지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3. 보조 무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보조 무기가 딜에 영향을 크게 끼치지는 않습니다.

염두에 두시지는 않되, 생각이 날 즈음에는 105제 에픽 광검 아무거나 10강 정도의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4. 결전? 근원? 탈리스만은? 룬은?

이부분은 나눌수가 없기 때문에 같이 서술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탈리스만 데미지의 상승량은

기본적으로 이형환위섬(연화섬)이 압도적인 상승량을 가지기 때문에 반드시 채용합니다.

두번째로 무비일검(연화검무)가 고레벨 무큐기이면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량을 지니므로 채용합니다.

무형장(백보신장)은 상승량이 제일 낮으면서도, 잦은 버그와 편의성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절대 채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탈리스만의 자리는 넷이 남았는데요.

일화통암(난화검)은 검제의 장점인 딜을 하기 쉬운 구조중에서도 혼자 모난 스킬인데요. 비교적 긴 시간동안 채널링을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큰 상승량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외를 합니다.

반면 파적공(멸화장)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래도 넓은 스킬에 한층 더 넓은 범위와 준수한 딜 상승량.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지연 시간이 너무나도 길어진다는 점입니다. 체감을 하실때도 있고, 못하실때도 많지만 중요한 폭발 데미지가 재대로 들어가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앞서말한 '순간딜'에서 말이죠. 다만 이건 어떤 형태의 보스가 나오냐에 따라 관건이 크게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만리일섬(혜성만리)는 딜 상승량이 제일 낮지만. 혜성만리의 후속타를 모두 제거해두고 1타 스킬로 변경해줍니다.

사실 100제 시절에는 만리일섬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덕분에 그떄부터 사용하던 사람들은 이 편리함 때문에 낮은 데미지 상승량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몰여평섬(십자검) 입니다.

십자검을 1타로 변경해주고 다시 눌러서 지연딜 없이 터트릴 수 있으며 쿨타임과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데요.

일단 사용해본 결과

결전 -> 파적공or만리일섬                / 이형환위섬  / 무비일검

근원 -> 파적공or일몰여평섬or만리일섬  / 이형환위섬  / 무비일검

을 추천드립니다.

만리일섬은 기존에 쓰시던 분들이 손에서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두는 것이고. 파적공은 괜찮은 탈리스만이기 때문에 선택합니다.

다만 일몰여평섬에서 왜 이런 선택을 했냐는 의문을 가지실텐데요.

첫째로 결전 무기는 십자검 위주의 강점을 보여줍니다. 보스의 후방으로 이동을 시켜주죠. 굉장한 이득인데, 탈리스만의 이점이 사라져버립니다. 물론 딜 상승량만 놓고 본다면 채용해도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CD죠.

현 105제에는 각 스탯마다 한계치가 설정되어있는데요. CD의 경우에는 70%입니다.

기본 광검 CD 10%와 검제의 10%. 여기에 십자검 탈리스만 일몰여평섬을 채용하면 다시 CD가 20%를 얻습니다.

거기에 결전 무기를 사용하면 약 50%가 감소합니다.

감이 오십니까?

아이템 세팅에 관해서는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105제 세팅을 하게되면 반드시 여러 부위에서 CD를 챙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캐릭터 장점과 탈리스만 그리고 결전 무기로 거의 상한 수치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나누었고,

검제의 결전 무기는 굉장히 편한 편리성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데미지를 가져가버렸죠. 피해 증가 옵션이 결전이 높지만. 105제 풀셋 기준으로 근원의 스증 옵션을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태생 스증도 차이가 심하고요.

굳이, 딜을 넣기 편한 검제에게 굳이 더 편의를 제공한다?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근원' 무기를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탈리스만도 일몰여평섬or만리일섬  / 이형환위섬  / 무비일검을 추천드립니다.

룬은 데미지가 제일 높은 연화섬을 추천드립니다.

색상은 보라색, 빨강색, 파랑색을 추천드립니다. 초록색은 빨강색과 동등한 비율로 데미지를 죽이고 CD를 가져오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비율이라면 CD보다는 데미지를 우선합니다.

5. 스킬트리

스킬포인트와 TP는 일부로 빼두었는데요.

십자검을 채용시 남은 SP와 TP를 십자검에 투자. 남은 TP 3을 아무곳에나 투자해도 상관없으나 저는 결전을 쓸 당시에는 양의공에 3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반면에 십자검을 뺀다면, 난화검을 마스터하고 남은 포인트를 거압에 투자 이후 TP를 난화검 마스터 남은 3을 거압에 주었습니다.

6. 아바타 옵션

기본적으로 검제는 물크가 많이 모잘랐던 과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부위에 듀얼 엠블렘을 채용했습니다.

가격이 싼 것도 있지만 효율이 좋기 때문이죠.

노란색은 공격속도가 남기 때문에 힘을 채용했습니다.

파랑색의 경우 이번 시즌에 속성 저항이 생각보다 큰 의미를 보여주고 있어서 별 차이도 없는 공/이속 엠블렘 대신 속성 저항을 채용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다른 엠블렘을 채용하셔도 됩니다.

머리/모자 - 캐스팅 속도냐 정신력이나 MP 회복속도냐 여러 이견이 많은데. 일단 아칸이 특이 케이스이기도 하고 일단은 널리 알려진 정옵인 캐속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얼굴/목가슴 - 공격 속도 고정입니다.

상의/플티 - 말할 것도 없이 삼화취정 고정입니다. 제일 딜 상승률이 높습니다. 각성기가 옛날같은 위상을 보여주지 못해서 각성기 스위칭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의 - 피맥입니다. 아칸의 경우 피맥대신 엠맥이겠으나, 아칸이 많이 죽어버려서 당장은 피맥입니다. 정옵도 피맥이기도 하고요

허리 - 각종 속성 저항 옵션이 정옵입니다. 자신의 템 세팅에 따라서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스킨 - 물리/마법 상관없습니다.

무기/신발 - 힘 입니다.

7. 추천하는 에픽 장비 세팅

이부분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갈린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포텐셜이 좋고 검제도 무난하다고 보는 세팅입니다.

과소모 출혈입니다.

무기 - 근원

상의 - 어비스 리액터, 하이테크 전술지휘 아머, 쉐도우블랙 슈트, 드래곤 슬레이어 추후에 커스텀

모속강 3종 세트와 쿨타임 회복속도를 지닌 쉐도우 블랙 슈트입니다.

모속강을 챙기고 싶으시다면 어비스 리액터, 하이테크 전술지휘 아머, 드래곤 슬레이어중에 택

아니라면 쉐도우 블랙 슈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쿨이 넉넉하기 때문에 모속강을 추천드립니다.

어깨 - 끝을 바라보는 시선

과소모 삼신기입니다. 굳이 말이 필요없죠

벨트 - 천재 기술자의 멀티툴 벨트

이하 동문입니다.

신발 - 천재 기술자의 두터운 보호부츠

이친구도 이하 동문입니다.

팔찌 - 흑화의 구속 팔찌

코어픽입니다. 데미지의 절반을 출혈로 변환시켜줍니다.

목걸이 - 고양된 분노의 목걸이, 잠겨진 영역

성능은 거의 동등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잠겨진 영역쪽이 세팅에 돈이 더 많이 들지만 물크를 높게 챙길 수 있어 편하긴 합니다.

반지 - 어댑터블 투톤 링, 전술 레이더망 링

이쪽도 거의 성능은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을 사용했다고 어느쪽이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둘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귀걸이 - 아크로매틱 룸버스

이번 시즌의 유일신이나 다름없는 에픽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쿨타임을 스증으로 치환해주는 녀석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안그래도 쿨타임을 챙기기 쉬우므로 부담감도 없습니다. 물론 기본기 쿨타임 회복 혜택을 못받는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데미지 상승량을 보여줍니다.

하의 - 속성 저항 하의, 옥화의 망령 대퇴갑

굳이 뭐가 제일 좋다싶은 부위가 없기 때문에 밸류가 높은 에픽을 채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바타하의와 속저하의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마법석 - 억류된 혼의 령주, 지상형 : 전술 차륜 드론, 거짓 속의 거짓, 추후에 커스텀

이 부분은 마땅히 쓸만한게 없는데요. 그나마 꼽자면이지만. 솔직히 정말 쓸게 없습니다.

전술 차륜 드론은 검제의 장점인 넓은 범위를 멍청하게 만들어버리므로 사용하기 까다롭거든요.

억류된 혼의 령주 크리쳐 법석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힘들고요.

그나마 딜을 현실적으로 최대한 올려줄만한 것은 거짓 속의 거짓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은 정말 권해드릴만한 에픽이 없네요.

보조장비 - 공중형 : 전술 프롭 드론 하지만, 딱히 어느 에픽을 사용해도 상관없음. 추후에 커스텀

이 부분을 보고 많은 분들이 왜 화상 세팅으로 화상 보조장비를 안가냐고들 궁금해하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출혈의 특성 때문입니다. 출혈은 지속시간이 3초이고 스택당 출혈피해가 1%씩 10%까지 증가합니다. 즉, 애당초 출혈 자체에 화상 보조장비인 버츄얼 사이트 글래스 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단순 밸류픽인 전술 드론을 사용을 권장하지만. 자기 상황에 따라서 다른 에픽을 사용해도 무난합니다.

이상입니다.

검제 유저분들이 많이 질문을 하시는데. 이 글을 보시고 나름대로 질문들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