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갤~




오늘도 우리다 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ㅋ


성 : 흰머리가 늘었는데?

윤 : 요새 힘들다...


성 : 저번에 3명이서 하는거 재밌게 봤다

윤 : 실시간으로 채팅 보면서 진행하니 너무 힘들었다. 내가 원래 잘 먹는 체질인데 피자를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분간이 안 갔다.


성 : 보니까 댓글이 벌써부터 좀 쌔다 ㅋㅋㅋㅋ 아주 게임에 사랑이 넘치는거 같다.

성 : 오늘은 우리가 저번 게시판으로 느그한테 받은 건의사항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해봤다.

저번 방송에서 "게임 관련 자리 따로 갖겠다." 했는데 오늘 방송이 그 자리 맞냐?

윤 : 맞다. 저번에는 걍 기념방송에 손님 모시고 했던거라 게임 얘기 하긴 좀 그랬고 이번에 따로 자리 가져봤다.


성 : 직접적으로 우리가 실시간 방송 채팅을 보면서 괜찮은 건의 사항도 실시간 채택해서 3만 세라 주겠다. 

근데 니들이 좆대로 의견 주고 나 달라 해서 주는거 아니고 의견 괜찮으면 ㅇㅇ;


성 : 일단 7월 말 의견 취합했던 내용부터 시작하겠다. 많은 내용을 오고갈텐데, 그 내용 말하기 전 

내가 채팅창에 봤던 글 중 인상깊은 글을 봤었다. "바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여기에 대해서 얘기 좀 해봐라.


 

윤 : 일단 대가리 박겠다. 내가 작년에 뭐 업데이트 내역 로드맵 계획적으로 짜고 많은거 하면서 풍성한 한 해 드립치려 했는데

너무 촘촘하게 짜다 보니 열정만 넘쳤고 실질적으론 하기 힘들었다.

특히 클라이언트 최적화 쪽으로 오래동안 묵혀놨던 문제들 해결한다고 전체적으로 개발이 늦쳐졌었다.

성 : 안 그래도 작년 던페때 "이거 다 할수 있는거 맞냐?" 고 의문이 있었는데 그럴거 같았다 새끼들아.

윤 : 그래서 미안하다. 일정에 딱 맞춰서 뽑으려고 하기엔 퀄리티적으로 좆될거 같아서 결국 일정을 지연 시키게됐다. 특히 바칼 사내 내부 테스트 결과가 좆망해서 연기하게 됐었다.

윤 : 연기해서 미안하긴 한데 이스핀즈 처럼 호평 나오고 느그들이 재미있게 하려고 연기했다. 그리고 바칼같은 경우 거대용족 새기들 넣는다고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거대한데 우리가 작년 만들겠다 했던 와이드 모드랑 연계해서 만드려 내려했드만 일정이 좀 안 맞아서 동시에 연계해서 낼 수 있도록 하고있다.

성 : 그러면 와이드 모드 10월 15일에 낸다했으니 개전도 10월 15일이냐?

윤 : 아니다. 와이드 9월 22일로 하면서 개전도 9월 22일로 할 생각이다.


 

우리 3주 더 쉰다!


성 : 그래서 우리 선공개 보여줄건 없냐? 

윤 : ㅇㅋ 보여준다. 근데 아직 미완성이긴함 ㅎ;



~ 바칼 개전 ~


대충 스카사 씹간지에 로자 목소리 꼴리는 영상


(보니까 최종 데미지 비율 다시 만듬)강정호 1승


영상 끝.

성 : ㅗㅜㅑ 존나 지린다. 어캐했노?

윤 : 아 ㅋㅋ 이게 와이드다 ㅋㅋㅋ 


윤 : 그리고 보상이 아직 변화가 생겨서 준비중이다. 

성 : ? 보상 저번에 융합픽 준다매? 뭐 달라졌노?

윤 : 그 융합픽은 그대로인데, 다른거를 좀 바꾸기로 했다. 배경을 좀 설명해 주겠다.

기존 던파가 시즌제라 별 짓 다 해도 담 시즌 되면 날아가는 부분 및 교복화 같은 점을 좀 바꾸고 싶었다. 그 중 가장 바꾸고 싶었던게 지옥파티랑 쩔이었고 그거 없앤다고 과감한 도전 했다. 특히 내 똥고집 때문에 던파 선발대 유저들이 이번 시즌에 피해를 존나 많이 봤다. 시즌이 바뀐게 아니고 시즌 중인데도 시즌 말기같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반응을 많이 봤다. 사실 우리 주 고객층인데 우리가 개지랄해서 지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시즌 극초반에 사실 평가 좋았는데, 그때 선발대 말 듣고 잘 했어야 했는데 지금 겜 좆되서 유저 떠나고 반응 나락가서 슬프다. 우리가 좀 빠르게 대처하면서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성 : 그럼 선발대가 레이드 보상에서 좀 이익 갖는다고 보면 되나?

윤 : 레이드가 존나 어려운 컨텐츠지않냐? 기존에 우리는 레이드 보상을 장비나 캐릭터 성능에 직결되는 거로 했었고, 최종적으론 시즌말쯤 다 똑같아 지는 구조인데 후발주자가 갈수록 선발대들 개고생한거 쉽게 따라오는 점에서 꼬움 느낄거라 생각했다.

특히나 이번 시즌 같은 경우 급격하게 팍 팍 너프해서 쉬워지는 점이 있어서 이런 점을 반영해서 생각하고 있다.

기존에 우리가 레이드 보상을 스펙업 위주로만 했던 것 같아서 이번 바칼 레이드 같은 경우엔 우리가 기존에 안 해본 도전적인 보상을 생각하고 있다.

성 : 선발대를 위한 도전적인 보상이 머선 소리노? 어떤 보상이냐 그게

윤 : 이번 바칼 레이드 개전 말고 기계혁명은 선발대가 [명예성 보상]을 챙길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성취감이 드는 무언가가 될 것이다.

성 : 그럼 뭐 어느정도 확정 된 부분이 있냐?

윤 : ㄴㄴ ㅋㅋㅋ 그래도 대충 이런거 생각하고 있단 것 만 알고 있어라.

성 : 그니까 미정이란거? 왜 얘기한거냐 대체

윤 : 아 ㅋㅋ 걍 그런거 나올테니 미리 준비해라고. 나중가서 "왜 이번에는 이런거 냈음?" 얘기 나올거 뻔하니 걍 미리 통보한거다.

그리고 바칼 입장컷 ㄹㅇ 높을거다. 미리 준비해야 겨우 갈 수 있을거니 미리 준비 좀 해란거다.

성 : 나도 선발대들 얘기 많이 들었다. 방송 같은거도 하면서 특히 나온 얘기가 '던파 선발대는 메리트가 없다' 란 말이 많았다.

윤 : 그래서 이번에 이런 얘기 한거다. 그리고 선발대에 대해 추가로 할 말이 있는데, 퍼섭에서 이미 다 공략되서 본서버에서 이미 숙련자 구하고 개지랄 하는 부분이 있는데 난 이거 문제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다 알고 있는 것 마냥 공략 모른다고 지랄하고 이런 거 좆같았다. 퍼섭에서는 걍 기능적인 부분 테스트 하는거지 느그들 빡숙련작 해서 본서버에서 숙련구하는 개지랄 해라고 만든게 아니다. 

성 : ㄹㅇ 본서버 첫날인데 뭔 유튜브로 다 공부하고 숙련 파티 (0클팟)을 하더라? 

윤 : ㅇㅇ 나 이거 좆같음. 그래서 이번 바칼부터는 퍼섭에서 패턴 숨길거다. 기능적인 부분 일부만 찍먹 할 수 있을거지 앞으론 본섭 나오면 다 같이 헤딩팟이다. 다같이 같은 시작점에서 재미를 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래야 느그들 본섭에서 최초클 선발대들 뽕맛 더 뒤지지 않겠노?



~개선사항~


성 : 다음은 느그들이 그렇게나 기다리던 개선점 관련 부분이다.

윤 : ㅇㅇ 이번에는 키워드 워드클라우드로 준비해봤다. 같이 보자.


성 : 이게 워드클라우드구나 ㅋㅋ 아는척 했는데 뭔지 알겠다. 키워드 클 수록 언급 많았던 내용이란 것 아니냐?

윤 : 그렇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다.


~성장 관련~

윤 : 일단 성장 관련해서 먼저 세부적으로 보겠다. 성장 같은 경우에 상위 유저로 갈 수록 언급이 많아진 내용이다. 

성 : 고스펙일수록 성장 관련 말이 많네? 쉽게 말해서 문제가 존나 많단거 같다.


윤 : 상위 스펙 유저의 성장 관련 주요 의견 비율은 다음과 같았다. 

성 : 나도 이관 성장 저거는 던파 안 하는데도 말 ㅈㄴ 들었다. 고레벨 아이템 먹으면 이관할 깡통템 찾아야하고 이관할 깡통템은 정가 재화 필요하고

재화 없으면 어쩌구 저쩌구 웅앵웅... 이거 이중 이관에 커스텀이면 삼중 이관 해서 본템에 합쳐서... 그런데 착용템보다 명성이 더 높아지면 대성공 어쩌구 계승으로 옮겨주고 대성공으로 성장... 그런데 방어구면 재질 변경 해줘야하고... 그런데 보장이 옵티컬이라 재질 함 돌려야하네? 아무튼 이게 한 장비에 드는 내용이다.

(실시간 듣는 윤명진 표정)


성 : 이게 장비 한게 쳐 올리는게 필요한 거란다 명진아. 어떻게 생각하냐? 던파 안 해본 유저는 이 얘기 듣고 뭔 씹소리하지 싶을거같다.


윤 : 미안하다. 내가 전에는 이관성장 필수 아니야! 이런 씹소리 했었는데 보니까 60레벨으로 갈 수록 이관 성장 아니면 걍 답이 없더라.

그런데 내가 좆대로 지금 바꾸면 선발대들 또 피해본다고 얘기 나올거 같고 미안하단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이관 시스템 자체를 만들지 않았어야 했는데...

이번 시즌 같은 경우엔 내가 에픽 드랍률 높혀서 이것들 합치고~ 성장 시키고 히히 재밌겠당~ 했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 에픽 드랍률이 높아지니 막상 에픽 획득에 대한 아무런 감흥이 없고, 성장률은 좆박아서 스트레스만 받고 내가 괴물을 만든거 같다. 

내가 성장효율 30%를 증가 시키고, 1레벨 제한 풀고 그 그래프 올리면서 좀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걍 내가 폰던이었다. 

특히나 템렙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고레벨템은 더 먹기 빡세니까 걍 이관성장은 답이 없더라. 사실 난 성장효율 올리고 제한만 풀면 충분한 대책이라 생각했었다.


성 : 그러면 이제 그 해결책에 관한 말이 나와야 하지 않겠냐?

윤 : ㅇㅇ 준비했다. 그런데 내가 가장 크게 우려가 되는건, 지금 이 해결책으로 선발대들 꼬와하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 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고명성 유저들이 이 성장 문제로 더 스트레스 받는거라 걍 이거 걱정했는 내가 병신이 맞았다. 결정 존나 늦었는데 미안하다.

성 : 내가 딱 봐도 고스펙이 더 성장으로 스트레스 받더만 뭔 시발ㅋㅋㅋ 그래서 개선방안 뭐냐? 그 전에 댓글 하나만 보고 가자.

성 : 아~ 악.랄.하.다~ 

윤 : 사실 악랄하다 정도면 되게 착하게 표현해준거 같다. 앞으로 걍 깡성장 효율 100퍼 만들거고 이관성장 및 깡통템 이관용 그런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걍 옵션렙 높으면 바로 박으면 성장효율 100퍼 되는 그런 식으로 될 것이다.

성 : ㄹㅇ 100퍼 해주나? 너무 큰 변화 아니냐?

윤 : 맞긴한데 아무튼 100퍼 아니면 니들 무조건 이관성장 할테니 하는게 맞을거 같더라. 한 50퍼 70퍼로 올려도 100퍼가 나으니 이관 할거 아니냐?

근데 깡성장이랑 비용 같지는 않고 100퍼 성장을 따로 만들어서 비용을 좀 비싸게 책정 할 것이다. 


성 : 근데 성장을 하려면 고레벨 재료 관련해서 언급도 있었다. 근데 얘는 닉네임이 똥마려***냐? 아이디를 지울거면 앞에꺼를 지워주지 그랬냐?

윤 : 신화는 우리 아픈 손가락이고... 고레벨 아이템 관련해서 말하면 먹기 힘든게 맞다. 명성 2천만 넘어가도 녹색 화살표 1만 붙어도 존나 아깝고 이관용으로 써야지 하고 있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일던 마스터부터 이스핀즈 구간까지 드랍레벨 전체적으로 상향 하려고 잡고 있다.

그래도 다시 일던 가서 파밍해야지 그 수준은 아니고 그냥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준의 템을 얻고 개편 전보단 성장 체감이 좋게 패치 할 거다.

사실 상위 이탈렙같은 점도 문제긴한데 그 점보단 걍 저레벨 존나 낮은게 갠적으론 더 문제라 생각해서 상위 이탈렙은 걍 그대로 놔둘거다.


성 : 아이템 부분 중 이스핀즈 고유에픽 관련해서 얘기도 있었다. 이스핀즈 융합픽이랑 정가재화가 동일하니 획득이 너무 어렵다. 앞뒤가 안 맞다는 말이 많았다. 

윤 : 맞다. 우리가 이스핀즈에선 뭐 수면셋이나 얼녹셋 같은 특정 도태장비를 올려주겠다 하긴 했었는데 막상 이스핀즈 컷이 너무 높아서 니들이 불만이 많더라. 그래서 마실 재화로 이스핀즈픽 구매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론 파란수정 -> 붉은수정 -> 배터리로 하위재화 상위재화로 올리는 패치도 만들거다.


성 : 아까전에 옵션 성장 말 할때 대성공 말 했는데, 이거 관련해서 다들 말하는 내용이 이딴게 왜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냥 불편하다는 말이 많았다. 이건 어캐할거냐?

윤 : 이거는 개편할거고... 일단 패치 후에는 성장템 저명성 고명성 상관 없이 대성공 터지겐 할 것이다. 그리고 대성공 했을 때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의 양을 성장률 레벨에 따라 개선을 할 것이다. 


성 : 100%성장시스템에 관해서 소모 재화 어캐할거냐? 에 관한 질문이 있다.

윤 :  그래도 아무리 비싸더라도 기존 이관 성장 보단 쌀거다.  그리고 올라가는 명성 수치에 따라서 가격 책정을 다르게 할 것이다. 수치를 확실히 말 하진 못하겠는데 대략적으로 싸진다고 생각해라.


성 : 성장효율 올려서 에픽드랍률 하향쪽 패치는 따로 없는거 맞냐?

윤 : ㅇㅇ 내부에서 얘기가 나오긴 했었는디 그런거 안 함.



~던전 관련~


성 : 다음 내용은 던전에 관한 내용이다. 마실 및 상던 고유픽 드랍률, 그리고 피로감 등이 있네?

성 : 일단 댓글 의견 부터 함 보자.


성 : 내용들이 공감되는 내용이었는거 같다. 실시간 채팅도 많이 동의하고 있다. 여기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냐?

윤 : 까놓고 말해서 상던 짜증나게 만든 것 같다. 내가 하면서도 느꼈다. 상던같은 경우 정말 많은 수정을 하긴 했으나 일정의 문제가 커서 패턴 자체를 뜯어 고치는 건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 그걸 뜯어 고치긴 힘들었고 급한대로 피통을 까거나 딜을 낮추거나 하는 등의 패치를 했다.

상던같은 경우 기존 도전적인 컨텐츠로 만들었다가 하향해서 지금의 애매한 입지가 된 것이긴 한데, 그래도 명색의 상던이니 좀 도전적인 느낌으로 패턴 난이도는 놔두고 있는게 지금 방침이다. 느그들 원하는 대로 일던 수준으로 낮추면 그 부분은 재설계 하는데 비용적 측면이 발생해서 쉽지않다.

주로 나오는 내용 중 파죽성 도는데 네임드들 위치 좆같이 나와서 시간 오래 걸리는 점과 구조적인 부분에 일단 재미가 없다는 내용 등 손을 보곤 있는데 문제가 해결이 되진 않는 악순환이 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성 : ㄹㅇ 사실상 지금 아예 다시 만드는게 맞는 수준 아니냐? 근데 개발 비용 문제로 빡세고?

윤 : ㅇㅇ 그게 맞긴한데, 결과적으로 대대로 뜯어고치려곤 한다. 보스하고 네임드 피통 하향 및 위치 수정 등 픽스를 하고 있다.

상던의 경우 구조 및 설계를 쉽게 바꾸고 특히나 짜증나는 기믹들을 없애려 한다. 

마실같은 경우엔 운전 삭제 - 무력화만 포기  / 해킹 미사일 삭제 파죽성의 경우엔 네임드들 이제 대각선으로 이쁘게 모여서 뚝스딱스 가능하게 할 것이다. 9월 8일에 바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8일날 업데이트 되는 부분들은 일단 지금 시급하다 보여서 우선적으로 하는 패치들이다.

한마디 더 하고 싶은게 있는데,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전체 리뉴얼 준비를 하고 있다. 갠적으로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스토리 및 서사 자체가 ㅆㅅㅌㅊ라 생각 하는데, 지금 꼬라지가 이런게 너무 안타깝다. 일단 아예 리뉴얼해서 레기온 등급으로 개오지게 만들 생각이다.

성 : 이게 일정에는 없던 부분 아니냐? 그러면 개발진들은 어캐해라고?

윤 : 그래도 퀄리티 있게 하려면 개발 기간 넉넉해야하니 최대한 기간 여유롭게 하고 있다. 아무튼 한다는 점만 알아둬라.


성 : 그럼 상급던전에 관해선 얼추 말을 들었는데, 일던 얘기도 좀 들어보자.

윤 : 일던 같은 경우엔 좆밥이 되긴 했다만, 반복플레이 하다 보면 좆같은 부분이 여전히 있긴하다. 베키나 골크나 이플연 아오키지좌 등 좆같은 부분이 여전히 있다. 캐니언힐 드럼통 없애고, 볼트mx-3 점프 안 뛸거고, 킹디트 칼치기 등 빠르게 수정될 것이다. 좀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것이다.


성 : 그럼 던전 관련 QNA 추가로 받아보자. 흑룡 패턴 좆같다고 너프 좀 해달라는데 어캐 생각하냐?

윤 : 내가 생각해도 그건 좀 어려운 요소라 생각해서 완화 대상 중 하나다. 곧 너프할거다.


윤 : 노블레스 코드 같은 경우도 질문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대답하기 힘들다. 지금 좀 압축을 하긴 했는데 보상이 여전히 맛 없다는 의견이 많다.

입장권 쓴 캐릭터의 경우엔 확정 2슬롯 등 준비중에 있다.


~아이템 관련~

성 : 아이템 관련 이런 의견이 있었다. 세부적 내용 드가보자.


성 : 이거 어캐 생각하냐?

윤 : 파밍 속도 늦추련 의도는 전혀 없었고, 그냥 재미있는 컨셉이라 생각해서 만든 장비였다. 이번 시즌 내구성 관련해서 웅앵웅 어쩌구 말돌리기... 이스핀즈에서도 수면 핵심 부위로 지원을 하긴 했는데 걍 니들이랑 나랑 셋팅 관련 생각이 안 맞는거 같다. 아무튼 수면셋 추후 픽스가 더 있을거다.

성 : 이딴게 커스텀? 

성 : 240 이상 특수 효과 같은거 없노? / 대성공은 ...

성 : 이스핀즈픽 변경 좀~


윤 : 장비 밸런스가 안 맞는거도 있고 강요되는 아이템도 있고... 근데 사실 우리는 완전한 교복화만 피하면 그만이라 생각한다. 똑같은 교복이라도 걍 약간씩의 변화만 있으면 난 교복 아니라 생각한다. 근데 다른 세팅들 사용 비중도 좀 올라갔으면 하는데 지금 내가 보니까 죄다 비슷한 세팅 같아서 장비쪽 개선이 한 번 더 있긴 할 것이다.


성 : 그럼 어떤걸 검토하고 어떤걸 개선할지 확실히 말해줘야 하지 않겠냐?

윤 : 일단 패널티 조건부 완화 / 커스텀 옵션 개선 / 편의성 개선 이 3개로 분류해서 검토 중이다.

패널티 조건부 완화부터 말하자면 아이템 중 패널티가 너무 심해서 못 써먹을 템들이 몇 있다. 이런 템들 수정해서 이런 장비를 사용 하더라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게 픽스 할 것이다. 

성 : 반대로 패널티 대비 아이템 자체 성능이 너무 높아서 말 많은 템도 있지 않냐?

윤 : 이 아이템을 하향 하진 않을거다. 근데 특정 부위에 대체가 불가능한 템이란 점은 인지하고 있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개선 준비중이다.

성 : 그럼 커스텀쪽에도 이 내용이 포함 될거냐?

윤 : 커스텀은 또 커스텀 따로 문제가 있긴하다. 블루베릴아머 같은 경우 지금 유일하게 선택받는 아이템 느낌이고 붉은마녀 , 딥다이버 같은 건 버려지는데 다른 선택지가 가능 하도록 준비 중이다. 커스텀 옵션의 밸런스를 전체적으로 다시 잡을 것이다.

사실 이 커스텀이란건 내가 생각 했을 때 하나의 멀리 있는 목적이 되어야지, 바칼 진입 장벽같은 느낌이 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 또한 캐릭터마다 특성에 맞춰 조커픽으로 뽑을 수 있게 개별에픽도 준비중이다.

사실 이 밸런스 건드리는건 준비가 오래 걸린다. 한 두개 딸깍하고 말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엎어야 하는 것이라 바꿔야 할 것이 많다.

개전에서도 이 무용담 보상이 나올건데, 커스텀 옵션 돌리기 기능이 있을 것이다.


성 : 알겠고, 옵션 레벨 하나하나 확인 하는거 불편하다. 이 말이 있었다. 여기 관해선 내용 없나?

윤 :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240이면 어느 구간을 넘겼고, 280이면 또 넘겼고, 그런 점에 대해 시각적으로 보이는 개선을 생각 중이다. 아무튼 작업 하고 있다.

그리고 조건부 아이템 발동 여부에 관해서도 이게 켜지는지, 폰옵션인지 확인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이스핀즈 융합픽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 될 것이다.


성 : 이스핀즈 융합 장비도 직관성 없고 좆같다고 말 많더라.

윤 : 다양한 장비 써 봐라고 만든 것인데, 우리가 봐도 좀 번거로운거 같더라. 개선 할 것이다.


윤 : 그리고 미안하지만, 인챈트 명성 수치를 개선할 것이다.  강화 / 마부 / 증폭 같은 것들 말한다.

실적용치보다 명성이 좀 낮게 적용되고 있어서 우리 의도완 다르기 때문에 건드릴 생각이다.

원래는 강화,증폭은 운빨요소고 노력으로 확정 수급이 가능한 옵션레벨에 고명성 가치를 두고 나머지 수치를 좀 낮게 주려고 했지만, 지금은 반대로 옵션레벨에 명성이 몰빵인데 이거 올리긴 힘들고, 강화 증폭으로 어캐든 명성깔창 끼우려고 개지랄 하는거 보니 좀 이상한거 같더라.

성장옵션으로 명성뻥튀기 한 놈들 말고 강화/마부/증폭 잘 한 놈들 다시 고명성으로 가오 좀 부릴 수 있게 하겠다. 9월 22일에 적용 될 것이다.

개전 나오면서 바로 니 명성 뽕에 취해라.


성 : 그래서 9월 22일에 이거 다 가능한건 맞냐?

윤 : 미안한데 개발진들 좀 열심히 해줘라 ㅎㅎ


성 : 그럼 이제 아이템 편의성 관련한 QNA 받아보겠다. 의견 없나?

윤 : 상변 팔찌 강요 관해서 의견이 있었는데, 이게 무력화 말고 데미지 측면에서도 반강제적 요소가 있다 보니 좀 문제가 있긴 하드라. 이게 지연딜 자체를 없애는건 기존 던파를 뒤트는 근간이라 불가능하고, 우리가 상변 팔찌를 데미지 측면에서 강제하게 만든 점이 문제였다 생각한다. 그 쪽 관련해선 다양한 아이템들 상향으로 굳이 상변세팅을 안 껴도 괜찮게 개선을 생각하곤 있다.


성 : 명성 패치하면 현 던전들 입장명성 개선이 생기냐?

윤 : 그런건 없을거다. 걍 니들 명성이 더 올라가기만 할거다.


윤 : 푸흡

성 : 왜용?

윤 : 80레벨 이탈픽 먹었단 사람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윤 : 그 잘 쓰고 있는 아이템 하향을 하지 말고 잘 안쓰는 에픽을 상향해 달라는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 : 출혈이 타 상변 대비 메리트가 너무 적은데 상변 밸런스 어캐 생각하고 있냐?

윤 : 우리도 이 점을 인지를 하곤 있다. 이게 아이템을 바꾸는거 둘째치고 상태이상 자체 밸류 문제라 픽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상같은 경우는 상던에서 주요 몹이 1마리밖에 안 나와서 비비기 화상딜 효율을 전혀 못 보거나 해서 별로다 하는데, 우리가 보스몹이 여러마리 나오거나 하는 등 시스템 자체 개선을 통해 복합적으로 게임성 높아지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성 : 결전무기 좀 살려달라는데?

윤 : 결전은 우리도 지금 병신같은거 알고 있는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거는 패치 한 번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우리가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만든건데 지금 병신같아서 부끄럽다. 결전은 지금 병신같은거 알곤 있다만 우선 순위가 늦은 작업이라 당장 확답을 줄 순 없다.

그래도 일차적으로 결전 피증이라도 좀 상향 해주고 이차적으로 크게 뜯어고치려고 계획은 잡고 있다.


성 : 장비 관련 질문이 너무 많아서 기타의견으로 넘어가고 추후 보겠다. 기타의견 넘어가자.





~기타의견~


성 : 일일미션 좆같단다. 어캐 생각하냐?

윤 : 좆같은거 나도 인지하고 있다. 특정 미션만 나오도록 수정 할 계획이다.

성 : ㅇㅋ 수정 해준단다. 언제 될거같노?

윤 : 9월 8일 바로 들여온다.


성 : 의견이 많은데 긍정적 의견도 한 두개는 있겠지? 함 볼까?


(대충 던파 화이팅 하는 내용)


성 : 지금까지 의견 봤는데 할만하냐? 계속 할꺼?

윤 : 일단 ㄱ 이왕 온 김에 최대한 뽕 뽑고 가겠다.


윤 : 이제부터 쭉쭉 그냥 지목안하고 답변 해주겠다. 일단 캐릭터 밸런스 제대로 패치하겠다. 

아까부터 계속 본건데 쿠노이치 언급이 계속 나오고 있다. 쿠노이치 같은 경우도 한번 더 손을 볼 것이다.

사실 리뉴얼은 숫자만 바꾸는 것과 달리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보니 자주 하기 힘든 작업이다. 리뉴얼을 받으면 원래 '와 이 직업 떡상했다!'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쿠노 같은 경우엔 그렇지 못해서 픽스를 하려고 한다.


윤 : 혐사 잡아달란 얘기도 나오는데, 혐사 사재기 같은 경우엔 내가 왔을때부터 잡겠다고 얘기 많이 했었다. 

제일 문제가 된다 생각 했던게 플티 엠블렘이었고, 사재기 규모를 보면서 시스템적으로 잡고 있다.

너무 경제적인걸 근데 규제하는건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면밀히 검토 후 어쨋든 최대한 주시를 하고 있다고만 인지해달라.

내 좆대로 거래불가 틀어막고 하면 뒷감당 쉽지않다.

알 놈들은 어느정도 느꼈을텐데, 사재기가 무척 줄어들긴 했다. 요샌 몇가지 품목에 한해서 있는데 이런식으로 소품목에 해당되면 관리가 쉬워져서 잘 주시하고 있다.


윤 : 1~110 육성도 빡세다고 하는데, 이런 점도 수정 하려고 하고있다. 스토리도 전에 우리가 수정있을거라 했는데 작업중이니 만간에 결과 볼 수 있을거다.


윤 : 탈리 색 정가 얘기가 나왔는데, 전 시즌에는 탈리스만이 주요 스펙업 수단이라 정가는 절대 못 낸다고 말 했는데, 이번 시즌은 탈리 외에도 챙길게 너무 많아져서 탈리는 완화 하기로 했다. 근데 정가는 신규 시스템적 픽스가 들어가는 점이라 지금 일정 빡빡하게 밀려있어서 힘들고 대신 사용 재화를 대폭 하향 할 것이다.


윤 : 인파 띵진이 본캐 아닙니다. 비밀이다 이기...


윤 : 버퍼 리뉴얼은 지금 거의 준비가 끝나간다. 만간에 언제 패치한다고 공개 가능할 것이다.

버퍼도 솔플 즐겁게 뚝스딱스 가능한 이미지로 리뉴얼 한다 했고 곧 업데이트 한다.


윤 : 흑룡,금룡 40초 챌린지 같은거도 요새 유행하는데, 이게 명성은 동일하다 할지라도 해당 명성을 도달하기까지 장비렙이나 증폭이나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딱 보고 파악하기엔 너무 어렵다. 그래도 특정 직업 별로 잘 아는 유저들을 모아서 밸런스 관련 얘기를 하는 FGT자리를 가지려 한다.


윤 : 확정이 아닌걸 말 하는게 좀 죄송하긴 한데, 어벤저는 내부에 리뉴얼 계획이 있긴하다. 그런데 어벤저 작업 욕심이 많이 나서 어쩌다보니 변신 도트를 다시 찍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작업이 늦춰지고있다.

섀댄도 지금 손 많이 보고 있다. 리뉴얼 준비 중이다.


윤 : 업적 보상에 관한 얘기도 있는데, 이 업적 같은 경우엔 보상이 쎄서 강제로 플레이 하게 되면 이 업적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생각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걍 재미로 볼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근데 우리가 좀 시간 지나서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수정 몇 개 던져주고 마는 건 좀 너무하다 생각해서 보상 상향을 조금 하긴 할 것이다.

강제성 되는 존나 쌘 보상 아니고 대충 업적 찍어서 소소하게 챙기는 정도로는 할 것이다.


윤 : 이스핀즈 3룡평, 4용 강종쩔등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이다. 인지하곤 있는데 지금 패치 할 게 너무 많아서 손을 못 대고 있지 시간 좀 생기면 조질거다.


윤 : 령주에 관해선 대퇴갑과 달리 이게 한번 까고 나면 재판매도 불가능 하기 때문에, 상향 대상으로 있다. 기존 다른 템들 나사 빠졌을때 령주가 오버스펙이라 선발대들 챙긴다고 꼇던 템인데 추후 다른 템들 상향 할 때 누락이라 병신이 된 아이템이다.

원래는 기존 크리쳐 각성때 쉽게 잡크리쳐 수급 하게 하고 령주 써라고 만든 거였는데 크리쳐 각성 민심 씹창나서 밀리면서 령주 쓸려면 크리쳐 사서 돈 ㅈㄴ 쓰게 되고 앞뒤 안 맞는 패치로 지금 이 꼴이 났다. 미안하다.


윤 : 하향 당한 캐릭터가 너무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 점은 우리가 추후 보고 손 댈 것이다. 일단 하향 당한 느그 애들보다 다른 캐릭터들 더 급한 애들이 있고 우선순위가 다른 애들보다 급하진 않다 생각해서 나중에 볼 것이다. 하향 당했다고 블랙리스트 넣어서 영구 누락 같은 케이스는 없을 것이다.


윤 : 이스핀즈 2회로 늘려달란 말도 있는데, 개전이나 차원회랑이나 주간으로 돌아가는거 쭉쭉 늘어날건데 그때 가서 이스핀즈 2회면 숙제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걍 1회로 하고있다. 나중 가면 니들 컨텐츠 배 터져서 죽을거다.


윤 : 내 본캐 명성? 지금 35,000넘겼고 1융합 상자만 갖고 있다.

올 10증에 대퇴갑 아바타 120개 다 채웠다.

(근데 융합픽인데 최상급 데이 기다리니 어쩌니 하는거 보니 이새끼 걍 폰던임. 개구라일듯.)


윤 : 커스텀 수급 같은 경우엔 예전에 말 하긴 했는데, 수급처도 늘릴것이고 쓰레기 옵션 상향 및 고정에픽들 상향으로 커스텀 대체 가능한 패치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윤 : 캐릭터 관련 언급이 제일 많긴한데, 지금 바로 하긴 어렵고 FGT 마련해서 좀 이쁘게 해주겠다.


윤 : 플포 꼬여서 애매하게 1자리씩 남는 유저들도 있다는데 이거는 어캐 이벤트로 구제 가능하게 해 주겠다.



~마무리~


윤 : 저번부터 이런거 할 때 마다 몸이 아파오는거 같아서 힘들다. 그래도 좀 끝나고 건강해지면 다시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윤 : 사료도 준비를 해 놨는데, 17주년때 좀 크게 뿌려서 이번에도 크게 하는건 힘들지만 소소하게 뿌릴 수 있도록 하겠다.


윤 : 12강 8재련도 안 줬다고 말 많던데 주겠다.

들고 가라. 13강 도전권으로 쓰지 말고 이쁘게 써 줬으면 좋겠다ㅠ 

자수 재밌으니 하나 키워봐라...


마지막으로 말 하는데 제발 13강 도전권 쓰지 말고 부캐 하나 이쁘게 키워달라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