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쉽도록 존나 간략하게 요약한거라 세세하게 드가면 다를텐데 짜피 큰 틀은 따라간다고 보면 댑미다.

(엄격,근엄,진지) 이거 아닌데? 병신임? 하면 슬퍼욧


1. 초기 - 이리네(530년) ~ 불명(627년)

'최고사제'란 직위로 표면상의 지도자. 제사 지내는거나 하지 실질적인 권한은 최종결정권 말고는 업슴.

이때의 지도자는 걍 일본 천왕 같은 느낌이라 보면 댈?덧.

각 지역 대표 및 귀족들이 권한을 갖고 통치하는 간접 민주주의 성격입미다.

짱던 연표상 이 시기는 100년을 못 갔슴.



2. 중기 - 불명(627년) ~ 벨드런(900?)

천계가 전쟁도 없고 평화로워지니 점점 귀족 중심으로 고이기 시작.

고런데 최종결정권을 최고사제가 갖고 있으니까 귀족들이 즈그 좆대로 하기 힘들어짐. 

그렇기 때문에 최고사제랑 짱친 먹는게 귀족들에게 중요했고 최고사제랑 좆목질 하면서 서로 물빨하는 부패가 시작됨.

다음 최고 사제 선출도 우덜 귀족이 한다 이기 ㅋㅋㅋㅋ


그렇게 최고사제랑 귀족들 서로 좆목질 하던 사이 수도인 황도 겐트랑 귀족들 거주지인 노스피스를 제외한 지역은 이제 노후화되기 시작하고 무법지대 및 카르텔의 탄생이 이 배경을 바탕으로 합미다.

약간 한나라 말기 십상시 시절 느낌으로 보면 댈?덧. / 카르텔 = 황건적


에진핑 직전 최고사제인 '벨드런'은 카르텔의 세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니, 무법지대를 지금이라도 우덜 편으로 받아들이고 카르텔 세력 약화시켜야 한다고 귀족들한테 말하는데 귀족 새기들은 위험 의식이 좆도 없어서 '그딴 무법지대 병신들 뭉쳐봤자 좆도 아님 ㅋㅋ' 이라고 말하자

벨드런이 빡돌아서 '시발 귀족 새끼들이 권력이 너무 강해졌구나. 이 새끼들 다 족쳐야겠다.' 란 마인드를 갖게됩미다.



3. 현재 - 에진핑(995년) ~

그래서 벨드런이 다음 최고사제로 에진핑을 귀족들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세우고, 앞으로 황녀라는 직책을 만든다고 해 버립미다.

이 황녀는 귀족 좆까고 걍 다 할 수 있음ㅋㅋㅋ 최고사제가 방장이면 황녀는 슈퍼방장임~을 시전.

걍 애새끼였던 에진핑은 최초로 황녀면서 최고사제라는 걍 애미뒤진 권력을 순식간에 갖게 되고 귀족들은 당연히 반발하게 됨미다.


근데 뭐 해보기도 전에 카르텔한테 에르제가 납치되면서 바보병신 에르제는 붕 뜨게되고

원칙에 따라 에르제를 따르는 군벌파 vs '저 새끼 하는 거도 없는데 대체 왜 따름?' 하는 귀족파로 대립하게 됨미다.

근데 대립하면 뭐하노 ㅋㅋ 위에는 안톤이 에너지 다 쳐 빨아먹고 있고 밑에는 카르텔이 북 치고 장구 치고 있는데 ㅋㅋㅋㅋ

나라 붕괴 직전인 걸 황녀 대리로 네빌로 유르겐이 어캐 명줄만 부여잡고 있던 상태.

그때 우덜 좆험가가 천계 올라와서 싹 해결하고 에르제를 구출합미다.


사실 귀족들 입장에선 걍 황녀 뒈짖하는게 속 편했는데 막상 에진핑 돌아오니 즈그들 권력 뺏길거 같으니 좀 꼬운 상황.

카르텔도 좆험가가 족쳤겠다, 안톤도 좆험가가 잡았겠다 귀족들은 다시 걱정거리가 없어졌으니 즈그들 권력이 그리워졋슴.

안제 및 하이람, 네빌로 딸내미를 포함한 강경파 귀족들은 "걍 좆험가 마계 간 동안 에진핑 죽이고 귀족이 권력 잡자"고 말하고

네빌로 유르겐은 "명색이 최고 지도자 였던(것)인데 어캐 죽일수가 있노? 일단 잭터는 내가 설득해봄" 하면서 서로 질질 끌리던 중에

네빌로 딸내미가 '시발 좆험가 없는데 이건 못 참지 ㅋㅋ'하면서 독단적으로 쿠데타 일으킵미다.


 그 이후부턴 여러분이 아시는 천계대전이에오~



3줄 요약

1. 원래 천계 지도자'최고사제'는 별 다른 권한 없는 상징적 군주엿슴.

2. 근데 중간부터 부패해서 귀족이랑 좆목하고 갈수록 귀족이 강해지기 시작햇슴. 

3. 귀족이 강해지니 꼴받은 최고사제'벨드런'이 뜬금없이 [슈퍼 방장 황녀 에르제] 만들고 권력 통합 시켜서 황제가 생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