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즐겁게 던파를 즐기시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관련이 없는 떡밥을 뿌리는 것에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도움을 요청하는 이유는 블루아카이브가 최근 게임물등록위원회로부터 수위에 대해 권고를 받았고.

저희는 이에 대항하고자 하는데에 있어 도움을 요청드리기 때문입니다.


https://arca.live/b/bluearchive/60061485?p=1  <=신고법 총정리 링크, 귀찮으시다면 문체부에 1번만 찔러주셔도 충분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1F0379DA6573803E054B49691C1987F <= 겜등위 사전 심의 관한 청원


그럼 왜 19세, 즉 성인게임화가 문제인지 의문을 가지실 분들을 위하여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블루아카이브는 본질적으로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즉, 19세화가 되었을 때. 아청법이 어떤 방향으로 작동되어 어떤 악영향이 갈지 예상이 불가합니다. 

서비스 종료도, 한국서버 페쇄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랬듯이.

심지어 전부 학생이고(게임 내부 오피셜) 교복도 입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게임 자체의 존속도 위태로워 질 수 있습니다.

광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의 인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존속의 문제입니다.


2. 블루아카이브의 핵심은 '야함' 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블루아카이브의 여러 면모(바니걸, 몇몇 메모리얼) 을 보고, 학생들 섹스어필 하는 겜으로 오해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블루아카이브의 스토리와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이루는 핵심 단어는 '성장' 입니다. 섹스어필이 핵심이 아니에요.

외로운 아이들이, 어른들에 의해 고통받는 아이들이, 고뇌하고 고민하는 아이들의 성장이 이 게임에 핵심 주제이며.

제가 이 게임을 위해 지금 이 글을 쓰게 된 그 시발점 또한. 이 '성장' 이라는 점에 끌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성장' 이라는 키워드가. 여러 사람들의 사랑과 애정이 담긴 이 게임이.

미친 씨발 페미니스트 개새끼들한테 씨발 지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ㅈ되는 애완견 취급을 받기를 원치 않습니다.

게임을, 게이머를 개새끼 취급하는 게등위에게 엿을 먹이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작품이 페미니즘의 승전비로써, 정부에게 패배한 게임으로써 불리어지는 치욕을 원치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은 자유로운 것이며. 그 취향을 향유하며 단지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 모여 즐기는 것 까지

침해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것을 지키고 싶습니다


문어가 몸에 달라붙은거 하나가지고 지랄하는 미친 페미새끼들한테 

엿을 먹이고 싶습니다.


선택에는 근거가 없지만 그 선택에 대한 결과의 책임을 지지 않는 정부에게 책임을 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념, 혐오, 증오를 떠나 즐겁게 게임만을 즐기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발,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저와 같이 이 게임을 즐기는 분들과. 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사람들의 시간이.

페미니즘에 의해 '헛짓' 으로 분류되어 추락하지 않게끔. 

한국의 떼법과 집단 광기에게 희생되지 않게끔.

제발.. 도와주십시오.


저희의 추억. 애정. 기억. 노력을 '아름다운 것' 으로 떳떳히 지킬 수 있도록.

저런 무책임한 칼날이 단순히 즐기는 사람에게 향하는 비극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더욱 자세한 방법은, 제가 찾아와 수정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웬만해선 대부분 블루아카이브 채널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아챈 링크 => https://arca.live/b/bluearchive


변변찮은 글이었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규정에 걸려 문제가 되더라도. 천년정지든 뭐든 먹이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도와주시고 먹여주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