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무너진 게 자랑도 아니고
괜히 난민 티 내는 게 제 얼굴에 똥칠하는 멍청한 짓으로 느껴져서
원래는 조용히 게임만 하려고 했는데
감사드린다는 글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메이플의 모든 상황이 지긋지긋해져서 그만둔 뒤에
새로 시작하는 게 겁이 나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딱 한 번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그래플러 시작할 때 나오는 움직이는 만화와 더빙도 정말 인상적이고
어렸을 때 잠깐 봤었던 몬스터들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네요
던파에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정보를 찾느라 많이 헤맸는데
많은 분들이 채널의 공지와 개념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하나씩 천천히 배우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