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거 다 스킵하고 3세트 2매치다

1세트에 증g 던지고 드로 퍼주다가 추하게 죽어버린 자랑스러운 던챈의 주딱

2세트는 전판의 수치사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한건지 한물 지난 3축 팬텀나이츠같은 똥덱을 들고온다

그래도 할거 해보겠다고 열심히 붕쯔붕쯔하고 있는 주딱의 바르디시에게 메붕이는 잔혹하게도 무한포영을 던지는데..


팬텀 나이츠 러스티 바르디시 

어둠 속성 몬스터 2장 이상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카드는 링크 소재로 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팬텀 나이츠"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그 후, 덱에서 "팬텀"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골라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한다.
②: 이 카드가 이미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이 카드의 링크 앞에 어둠 속성 엑시즈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주딱이 발동한 이 1번 효과는 몬스터를 한장 덤핑하면서 동시에 마,함을 한장 서치해오는 강력한 효과인데 이에 대항해 메붕이가 패에서 던진 무한포영은


무한포영

자신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의 발동은 패에서도 할 수 있다.
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한다. 세트되어 있던 이 카드를 발동했을 경우, 추가로 이 턴에, 이 카드와 같은 세로열인 다른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함정카드지만 특수한 발동조건(자신 필드에 카드가 없을경우)을 만족하면 패에서 발동이 가능하고

그렇기에 상대턴에도 패에서 카드를 발동 할 수 있는 카드인데 효과는 심플하고 강한 '몬스터 1체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이다


주딱의 바르디시 1번 효과의 경우 굉장히 강력한 효과이기에 이게 문제 없이 들어갔다면 이후 무력하게 쳐발렸던 실제 경기와는 
양상이 확연하게 달라졌음이 자명했고 그렇기에 메붕이는 주딱의 템포를 끊으려고 포영을 던진것이다


이게 막히게 되면 굉장히 큰 자원을 소모한 주딱이 불리해짐은 물론 앞으로의 승부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주딱은 포영을 막아야했다

이 포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말살의 지명자'라는 카드인데 이 카드는 강력한 효과로 인해 덱에 단 1장만 넣을 수 있는 '제한카드'다


말살의 지명자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언한 카드 1장을 덱에서 제외한다. 턴 종료시까지, 이 효과로 제외한 카드 및 그 카드와 원래의 카드명이 같은 카드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효과는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자신'의 덱에서 그 카드를 제외하면 이 턴의 종료시까지 그 카드랑 동명의 카드는 모두 무효로 처리 된다는것

덱스페이스를 40장으로 구성했다면 40장 중에 단 1장만 말살의 지명자를 넣을 수 있기에 보통이라면 주딱의 바르디시는 포영에 막혀서 템포가 끊기고 턴을 넘겨줘야하는 상황이였다


그런데..


주딱이 시발 이걸 패에 가지고 있었다

와 시발 맨날 던챈 유기하고 딱지만 치더니 3꽉 가는구나 예능감 쳐돌았다하고 감탄을 한 순간



싸늘하다 

주딱 이새끼 포영을 안던진다...


이 미친 사이코새끼

지명한 카드가.... 어떻게.....



그렇게 템포가 끊긴 주딱은 메붕이에게 수치능욕을 당하다가 혀를 깨물고 자결해버리고....


1승2패로 던챈은 멸망해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