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이 그냥 우울증인줄알았는데 중학교1학년때부터 그랬음 초창기엔 그냥 갑자기 우울해서 울다 울다보니 웃겨서 ㅈㄴ 웃고했는데 점점 성장하면서 행복할일은 없지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날이 하루에 몰려오는구나 생각할정도로 나머지 날은 몸에 힘이 안들어갔음 군대에서도 매일 우중충하고 분대원들하고도 사이 좋은편 아니였는데 갑자기 기분좊아지면 훈련받을때던 뭘할때던 ㅈㄴ 잘놀고 훈련받아도 ㅈㄴ 재밌었음 근데 요즘들어 사회생활하면서 잘못된더같다고 느꼈음 감정소비가 너무심한건가? 이런느낌들었거든ㅋㅋㅋ

근데 신기함 내가 이렇게 오늘처럼 기분좋은날은 내가 날움직이는게아니라 말하는거 행동하는거 하나하나가 내가 내머리속에서 날 지켜보는 느낌이듬 그냥 필터를 안거치고 행동하는건가? 아니면 뇌를 거치기전에 움직이는게 가능한가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