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들

솔직히 기존 캐릭들 컨셉이 너무 확고하게 다 해먹어서 뭐 더 나올게 있나 싶긴 함

보통 다른 겜에서 무희 같은 직업은 격투가 하위분류군인데 던파 여격가에 줄만할 거 같진 않고

그냥 무난하게 여러 격투기 중에서 하나 통째로 가져와서 직업화하는 게 무난하긴 한데

무난한만큼 컨셉은 좀 노잼일 거 같기는 해....


여거너

여썰트를 주지는 않을 거 같고 완전히 다른 직업을 줄 거 같긴 한데... 남은 총잡이 컨셉으로 쓸만한 거... 용병, 첩보원 이런걸 싹 다 총검사가 가지고 가서 뭐를 받을지 모르겠음...

색기 넘치는 여자스파이 국룰인데 이걸 못하네...

사냥꾼 컨셉이나, 이리가레 같은 저격수 컨셉도 있는데

전자는 뭔가 아처 남은 직업중 하나일 거 같고

후자는 남스핏 부속품 느낌 낸다고 런처가 가진 저격총도 대전차포로 만든 마당에 이제와서 굳이 줄까라는 느낌임


도적

해적, 보물사냥꾼, 고문집행관, 연쇄살인마, 중동 원류 어새신, 함정설치 스카우트 계통, 괴도.. 컨셉만 따지면 의외로 할 거 많은 느낌

근데 여기서 보물 사냥꾼이나 함정설치, 스카우트 계통은 아처가 가지고 갈 수도 있겠다 싶음


프리스트

원래 남프리 물퇴마퇴가 나뉘어있단 썰은 들었던 거 같은데

금강역사라는 컨셉 나도 참 좋아는 하지만 이제와서 이거를 줄까?...라는 느낌

여프리는 점성사, 타로 점술사, 원시적인 부족 주술사처럼 다른 직업에서 사제 하위 직업 같은 건 많은데 던파 세계관 상 교단에 포함될만한 컨셉인 거 같지는 않고..

물론 좆까고 저런 사교도나 사이비로 만들 수도 있을 거 같긴 해

아니면 그림시커 보내던가


출렁이

솔직히 좆도 모르겠고

큿 죽여라 같은 대사가 어울리는 공주기사나 칼 쓰는 야겜식 마법소녀 같은 뽕빨 컨셉이면 좋겠네

후자는 일단 광검이랑 잘 어울리긴 할듯


마창사 총검사

얘네는 던파하는 오타쿠들중에 건강 나쁜 애들은 요절해서 5직업 나오는 거 못볼듯


니들은 어떤 컨셉으로 나오면 좋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