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공이나 길공만 주구장창 돌면서 가끔 야생 헤딩만 단판씩 빠지곤 했었는데


오늘은 야생 벞교로 한번 빼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야생에 들어가봄


파티는 시나오칭 에서 2개만 되면 된다고 해서 싱글벙글 크칭오 있는 얘들로 갔었다.





그런데 쉬바 첫판부터 장난질 당함.








오늘 만난 첫판 아군 이단이다.


보조장비는 시브 없고 벨트는 스증 1퍼짜리인데


다른 얘들도 3~5할 정도는 스증 1퍼 따리라서 그냥 넘어갈려고 했었음.


뭐 오라나 크리처는 종결 맞췄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탭을 바꾸니까...







종결이 오라뿐이네?








바로 같은 편이였던 공대장에게 일러바침


사실 공대장은 사람들이 말을 안 들어서 여러모로 바쁜 상태였다.




추궁하니까 그는 450억 딜루라는걸 밝힘


쉬봘련....


죄송합니다 하고 끝낼 일을 


왜 딜을 먼저 밝히고 지랄인지 몰?루 겠지만 


아무튼 녀석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쎄했다.


이게 그 유명한 '딜은 되는데요?' 인가 싶어서 좀 아니꼽게 보고 챗 저리 보냄.




2용 쓱싹 하고 쉬는 탐에 사람들이 말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인척 말하길래


뭐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잠시나마 생각했었음.






165클이 뉴비인가 싶지만 암튼 뉴비라니까..


나는 믿지 않고 차단 마려웠다.


쉬바 165클도 뉴비인척 하니까 


나도 청정수였는게 확실함.







그는 450억을 내세웠지만


쟤보다 딜 표기 낮은 얘들 둘이 최고의 딜러 먹었다.


그러니까 던붕이들도 짱 이쁘고 재밌는 드나 하나 키우자




여기까지만 보면 뭐 사소한 일이고 담부턴


잘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오늘 간 곳은 야생 바칼..


내 허접한 생각과는 다르게


그곳은 호락호락 하지 않는 곳이였다.







이런 쉬바?


진짜 그는 내 생각 그 이상의 녀석이였다.


사실 다른 딜루 얘들도 싀칭 렙 1씩은 빼먹었지만 그러러니 했었는데


이 녀석은 뭐하는 녀석인지 싶었다.


이딴게 야생 바칼?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저거'라고 말해버림.


오늘도 공대장은 한숨만 늘었다.